부산울산지방중소기업청은 2월의 우수 중소기업인으로 일신엔지니어링
김병진 대표(기술개발부문),대량산업 박강희 대표(수출부문),삼광정밀
권우재 팀장(우수기능인 부문)을 각각 선정했다고 13일 밝혔다.

김 대표는 정밀치공구와 부품,전용자동화 기계류를 개발해 수입대체효과를
가져왔고 세계적 분말성형 프레스 제작업체인 요시즈카사에 지난해부터
부품을 수출하고 있다.

박 대표는 지난해 베트남 겔리멕스사에 모터사이클부품 5백만달러어치를
수출한데 이어 올해도 1천만달러어치의 판매계약을 체결했다.

권 팀장은 정밀주조생산과 부가서비스에 관한 ISO9002 품질인증 획득과
무결점운동을 효율적으로 추진하는데 주도적인 역할을 맡아 평가를
받았다.

부산=김태현 기자 hyunll@ked.co.kr

( 한 국 경 제 신 문 2000년 2월 14일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