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스닥 벤처기업인 프로칩스(대표 유길수)가 입체적인 광고효과를 낼수있는
문자전달장치 "애드볼"을 선보였다.

애드볼은 기존 LED(발광다이오드) 전광판 등과는 차원이 다른 제품으로
광고.홍보 문구를 3백60도 자유롭게 구사해 입체효과를 높일수 있는 것이
특징이다.

마법의 구슬로 불리는 애드볼은 외관의 디자인이 미려하고 정보내용을
간단히 교체 변경할수 있으며 가격이 기존 광고방식에 비해 저렴하다는게
회사측 설명이다.

이 제품은 좁은 장소에도 설치할수 있어 프랜차이즈점 통신사업자 금융기관
호텔 예식장 식당 병원 관공서 및 각종 대리점 등에 사용할수 있다.

특판용 아이디어 제품으로 개발된 애드볼은 시판과 동시에 사용해본
사람들의 구전에 의해 주문이 잇따르고 있고 이미 매출증가 효과를 거두는
사업장도 생겨나고 있다고 프로칩스 관계자는 말했다.

이에 회사측은 애드볼을 본격 공급키 위해 판매딜러를 모집중이다.

(02)849-8050

< 문병환기자 moon@ >


( 한 국 경 제 신 문 1999년 1월 6일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