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소기업협동조합중앙회(회장 박상희)는 잠실 중소기업제품전시판매장이
개장 4주년을 맞아 지난 10일부터 오는 19일까지 할인판매행사를 실시한다고
10일 밝혔다.

행사기간중에는 1백10개 입점업체가 가구 귀금속 한복 침장류 피혁제품
의류 건강용품 가정생활잡화등 4백여품목에 대해 공장도가격보다 5-76%싸게
판매한다.

또 이 기간중 추첨을 통한 경품지급과 함께 일부 품목에 대한 특별가
한정판매를 실시하며 12월 30일까지 물품구매자들을 상대로 구매액의 2%를
보상받고 경품추첨권을 주는 더블보너스카드제도를 실시한다.

잠실전시판매장은 중소기업협동조합중앙회가 관리하는 중소기업전용
판매장으로 잠실주경기장과 실내체육관사이에 위치하고 있으며 7천여품목이
상설로 전시 판매되고 있다.

<이창호 기자>

(한국경제신문 1997년 10월 11일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