손해보험협회(회장 이석용)는 7일 프레스센터에서 공익사업 추진위원회를 열어 무인감시카메라 설치 등을 통한 교통사고 예방, 자동차 긴급출동서비스 등 대고객 서비스사업 확대 등의 공익사업에 97회계년도(97년4월~98년3월)중 전년보다 22% 증가한 3백57억원을 투입키로 결정했다.
홍콩 투자청(Invest HK)이 한국무역협회와 공동으로 '홍콩 투자 진출 세미나'를 개최하고 양국의 협력을 논의했다.10일 홍콩 투자청은 서울 중국 웨스틴조선 서울 호텔에서 한국무역협회와 함께 홍콩 투자 진출 세미나를 열었다고 발표했다. 이번 세미나에는 홍콩경제무역대표부, 홍콩무역발전국, 홍콩 정보기술(IT) 산업단지인 사이버 포트, 홍콩과학기술원 등 주요 기관 담당자들과 한국 기업가 등 총 190여명이 참석했다.2000년 7월에 설립된 홍콩 투자청은 홍콩 특별행정구 정부 산하 공식 투자 유치기관으로 홍콩의 외국인 직접투자를 유치하고 사업 운영을 촉진하기 위해 홍콩에서의 사업과 투자에 필요한 정보와 다양한 지원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이번 세미나의 주제는 '홍콩, 글로벌 투자자들을 위한 최고의 기회의 장소'였다.. 지미 치앙 홍콩투자청 부청장은 홍콩을 비롯해 중국 9대 핵심 도시의 비즈니스 환경과 투자 기회를 강조했다.치앙 부청장은 "홍콩은 세계 절반 이상 국가를 비행기로 5시간 만에 오고 갈 수 있는 곳이다"라며 "중국 본토와 아시아 진출을 위한 완벽한 플랫폼이기도 하다"라고 역설했다. 그러면서 "홍콩은 조세제도가 단순하고, 자본 흐름을 비롯해 수준 높은 금융 플랫폼을 갖추고 있다"고 덧붙였다.이날 오문경 한국무역협회 아주실장도 "한국과 홍콩 양국은 자유 무역과 시장 경제를 바탕으로 빠르게 성장하고 있다"며 "금융과 물류 분야에서 풍부한 노하우와 네트워크를 지닌 홍콩과 다양한 산업군에 첨단 기술을 접목한 한국이 상호협력한다면 시너지효과는 더욱 커질 것"이라고 화답했다.이날 세미나에는 사이버 포트를 비롯
국세청은 한국세무사회, 한국공인회계사회와 국선대리인 제도 활성화를 위한 업무협약(MOU)을 10일 체결했다. 국선대리인은 경제적 부담으로 조세 불복 사건 대리인을 선임하기 어려운 영세납세자에게 국세청이 무료로 대리 서비스를 제공하는 제도다.한국세무사회와 공인회계사회는 유능한 조세 전문가를 국선대리인으로 추천하고, 자체 교육자료도 제공하기로 했다. 국세청은 우수 국선대리인에게 표창을 주는 등 예우 방안을 마련할 계획이다.변혜정 국세청 납세자보호관은 "경제적으로 어려운 시기에 영세납세자의 권리구제를 위한 업무협약을 하게 된 것을 뜻깊게 생각한다"며 "이번 업무협력이 국선대리인 제도가 영세납세자에게 더 편리하고 도움이 되는 제도로 발전하는 계기가 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왼쪽 세 번째부터 김선명 한국세무사회 부회장, 변 납세자보호관, 조상기 한국공인회계사회 조세지원본부장.박상용 기자 yourpencil@hankyung.com
한국경제신문의 프리미엄 스타트업 미디어 플랫폼 긱스(Geeks)가 10일 스타트업 뉴스를 브리핑합니다.한·일, 1억 달러 펀드 첫 공동 조성중소벤처기업부는 도쿄 토라노몬 힐스 모리 타워에서 한일 공동펀드 결성식 등을 겸한 '한일 벤처·스타트업 투자서밋 2024'를 열었다. 한일 투자 협력 행사에서 공동펀드 결성식이 열렸고 한일 공동펀드는 1억 달러 규모로 결성될 예정이다. 한국 모태펀드가 500만 달러, 일본에서는 정부 투자기관인 산업혁신투자기구(JIC)와 민간 투자자 등이 출자했다. 한일 공동펀드는 최소 500만 달러 이상을 한국 기업에 의무적으로 투자할 계획이다. 양국 정부 기관이 공동 조성한 최초의 벤처펀드다.오후두시랩, 탄소감축 목표 SBTi 승인 획득탄소회계 전문 기업 오후두시랩이 ‘과학 기반 감축목표 이니셔티브(Science Based Targets initiative, SBTi)’로부터 배출 감축 목표 승인을 받았다. SBTi는 지구 평균 기온 상승 온도를 1.5℃로 제한하자는 파리기후협약을 이행하기 위해 과학적 근거에 기반하여 기업의 온실가스 감축 목표 설정을 돕고 이를 검증하는 글로벌 이니셔티브다. 이번 SBTi 목표 승인에 따라 오후두시랩은 과학 기반 목표를 설정한 전 세계 4000여 개 기업 중 하나가 됐다. 소프트웨어 서비스 분야에서 인증받은 국내 기업 중에는 카카오와 SK에 이어 세 번째다.튜닙, MS ISV 성공 프로그램 선정자연어처리 스타트업 튜닙이 마이크로소프트의 공식 독립 소프트웨어 공급업체(ISV)로 선정됐다. 이에 따라 튜닙은 MS 애저 마켓 플레이스에서 서비스를 제공할 계획이다. 튜닙은 다양한 페르소나의 챗봇을 쉽고 간편하게 생성하는 자연어처리 기술을 보유했다. 지난해 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