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명보험업계는 올해 사회공익사업에 총9백37억5천만원을 투자한다.

29일 생보협회는 전국 15개 아동복지시설을 지원하고 탁아소와 노인촌
을 건립하는 내용의 95년 생명보험공익사업계획을 확정,시행한다고 밝혔
다.

회사별로는 삼성생명이 경기도 용인지역에 65세이상 노인 9백50명을 수
용할수 있는 노인촌 건립을 추진,98년10월 완공할 계획이다.

대한은 서울 지하철1,2호선에 한국인책자를 무상 기증한다.

기존6개사 공동사업으로 각자방향토문화재 문화예술단체 공연을 지원하고
계약자와 임산부등을 대상으로 무료건강진단서비스를 실시할 예정이다.

또 한국아동복지시설협회의 추천으로 각시도별로 15개 시설을 선정,한곳
에 연1천만원씩 지원한다.

<송재조기자>

(한국경제신문 1995년 3월 30일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