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활수준이 향상되면서 레저. 스포츠 분야의 특허 및 실용신안출원이 크게
늘고 있다.
24일 특허청에 따르면 레저. 스포츠 분야의 특허 및 실용신안 출원은 지난
90년의 2백18건에서 지난해엔 3백44건으로 연평균 16.4%가 늘었다.

이중 내국인의 출원은 90년의 1백79건에서 지난해엔 2백87건으로 연평균
17%가 늘었으며 90년 이후 4년간 이 분야 특허 및 실용신안 출원 1천1백44
건중 85%인 9백72건을 내국인이 차지, 내국인의 출원이 외국인보다 훨씬 많
은 것으로 파악됐다.

품목별로는 90-93년의 골프관련 출원이 3백79건으로 전체의 33.1%를 차지
했으며 다음은 신체단련용 실내 운동기구 1백75건(15.3%), 각종 공류 1백3
건(9.0%), 테니스라켓류 88건(7.7%)의 순으로 나타났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