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비자 취향·요구에 따라 변신 가능

피아트가 소비자의 다양성에 대응 가능한 센토벤티 컨셉트를 공개했다.

센토벤티는 구매, 사용의 정의 없이 소비자, 이용자 취향과 요구에 맞게 설정이 가능한 모빌리티다. 외관, 실내, 인포테인먼트 시스템, 배터리 용량 등을 다양하게 꾸밀 수 있는 것. 크로스오버 형태의 외관은 취향에 따라 범퍼, 지붕, 펜더, 래핑 필름을 각각 네 가지씩 조합할 수 있다. 천장은 태양광 패널을 부착해 전장 시스템을 구동한다. 트렁크 패널은 디스플레이 기능을 담았다. 달리는 광고판으로 활용해 카셰어링, 주차 요금을 일부 회수 할 수 있다.
[제네바]피아트, '센토벤티 컨셉트'로 미래 제시

4인승 실내는 친환경 소재를 대거 활용했다. 특히 시트는 100% 재활용 섬유로 이뤄졌다. 10인치 스크린 기반의 인포테인먼트 시스템은 스마트폰을 연결해 사용할 수 있으며 20인치 스크린을 적용하면 보다 확장된 기능을 제공한다.

모듈형 배터리를 탑재해 1회 충전 시 주행 거리를 다양화 할 수 있다. 기본 주행거리는 100㎞를 제공하며 최대 500㎞까지 확보 가능하다. 잔여 전력은 케이블을 통해 공유할 수 있다.

제네바=오토타임즈 취재팀 autotimes@autotime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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