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아침의 바이올리니스트] 카라얀도 감탄했다…'독일음악 대가' 뒤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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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와 문화의 가교 한경
1949년 파리에서 태어난 그는 바이올린 거장 나탄 밀스타인의 연주에 감명받아 바이올린을 시작했다. 밀스타인의 제자가 된 뒤 1979년 카라얀과 파리에서 협연하며 음악계에 이름을 알렸다. 뒤메는 베를린 필하모닉, 프랑스 국립 오케스트라, 일본 필하모닉, 런던 심포니, 스위스 로망드 오케스트라 등 세계적 악단과 협연했다. 2003~2012년엔 벨기에의 왈로니 로열 체임버 오케스트라 수석지휘자로 활약하며 지휘와 솔로 연주 활동을 병행했다.
클래식 음악 애호가에겐 뒤메가 피아니스트 마리아 주앙 피레스, 첼리스트 지안 왕과 함께한 트리오 연주가 유명하다. 피레스와 녹음한 베토벤 소나타 전곡 음반은 역사에 남을 명반으로 꼽힌다. 뒤메는 담담하고 따뜻한 음색으로 브람스의 작품을 풀어내 프랑스와 독일 음악을 아우르는 연주자라는 명성을 얻었다. 지난해 11월 내한한 그가 오는 6월 5일 서울 예술의전당에서 피아니스트 클라라 민과 베토벤 바이올린 소나타 3번을 선보인다.
이주현 기자 deep@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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