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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김부겸 "박정희 논쟁 끝내야…박근혜 전 대통령도 만날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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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사진=뉴스1
    사진=뉴스1
    6·3 지방선거 더불어민주당 대구시장 후보로 확정된 김부겸 전 국무총리가 이른바 '박정희 마케팅'과 관련해 "박정희 전 대통령에 대한 과오 논쟁을 넘어 대구의 미래를 향한 논쟁으로 나아가야 한다"고 밝혔다.

    김 전 총리는 5일 대구스타디움에서 열린 '2026 대구 기독교 부활절 연합예배' 참석 전 기자들과 만나 "박 전 대통령에 대해 대구 시민들이 자부심을 느꼈다면 이제는 미래를 논의할 때"라며 이 같이 말했다. 그는 "광주의 김대중컨벤션센터처럼 대구 엑스코에도 이름을 붙여 시민들이 자부심을 느끼게 해 줄 필요가 있다"며 12년 전 대구시장 출마 당시의 주장을 재차 강조했다.

    최근 국민의힘 공천 배제(컷오프) 이후 거론되는 주호영 의원과 이진숙 전 방송통신위원장의 무소속 출마 가능성에 대해서는 "결국 마지막은 양자 대결로 귀결될 것"이라며 크게 개의치 않는다는 반응을 보였다.

    그는 "선거의 밑바탕은 크게 바뀌지 않는다"며 대구 민심에 대해 "국민의힘에 실망하면서도 민주당에도 선뜻 마음을 내주지 못하는 상황일 것"이라고 진단했다. 홍준표 전 대구시장의 지지 선언과 관련해서는 "나로서는 고마운 전직 시장"이라고 답했다.

    김 전 총리는 국민의힘 경선 상황에 따라 박근혜 전 대통령도 만나겠다는 뜻도 내비쳤다.

    김 전 총리는 오는 6일 문희갑 전 대구시장과 조환길 천주교대구대교구장 등 지역 원로들을 예방한 뒤 9일 예비후보 등록을 마치고 본격적인 선거운동에 나설 예정이다.

    박상경 한경닷컴 기자 highseoul@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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