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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펄어비스, 2028년까지 신작 공백기…보수적 접근 필요"-삼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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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사진=펄어비스
    사진=펄어비스
    삼성증권은 23일 펄어비스에 대해 "오는 2028년까지 신작 공백기가 이어질 것"이라며 "대작 출시 이후 게임 기업의 밸류에이션(실적 대비 주가 수준) 하락 경향을 고려할 때 보수적으로 접근할 필요가 있다"며 투자의견 '중립'을 유지했다. 다만 최근 출시된 '붉은사막'의 초기 판매량 호조를 반영해 목표주가는 기존 3만6000원에서 4만2000원으로 상향했다.

    이 증권사 오동환 연구원은 "펄어비스는 붉은사막의 디지털다운로드 콘텐츠(DLC) 출시나 멀티플레이 확장을 통해 라이프 사이클을 확대할 계획"이라며 "하지만 DCL 출시까지는 1~2년의 시간이 필요하다"고 설명했다.

    이어 "차기작 '도깨비'와 '플랜8'도 개발에 2년 정도 시간이 필요하다고 밝힌 만큼, 향후 1~2년간 신작 모멘텀(상승 동력) 공백이 불가피하다"고 짚었다.

    앞서 지난 20일 출시된 붉은사막은 첫날 판매량 200만장을 기록하며 흥행에 성공했다는 평가다. 스팀에서는 최고 동시 접속자 23만명과 매출 순위 1위를 기록했다. 다만 북미 게임 비평 사이트인 메타크리틱에서 비평가 점수 78점을 받았고 스팀 유저 평가가 65.7%에 그치는 등 호불호 갈리는 평가를 고려할 때 향후 판매량이 점진적으로 감소할 것이란 예상이다.

    오 연구원은 "2024년 3월 출시된 캡콤의 오픈월드 다중접속역할수행게임(RPG) '드래곤즈 도그마 2'는 출시 첫날 23만명의 스팀 동시 접속자를 확보하고 11일 만에 200만장을 판매하는 등 초반 흥행에 성공했음에도, 이후 유저 편의성에 대한 호불호가 갈리며 판매량이 빠르게 감소했다"며 "붉은사막도 출시 이후 판매량이 지속되는지가 올해 실적 개선의 열쇠가 될 것"이라고 전망했다.

    고정삼 한경닷컴 기자 jsk@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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