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ADVERTISEMENT

    LGD "화면속도 척척 조절"…노트북용 패널 세계 첫 양산

    • 공유
    • 댓글
    • 클린뷰
    • 프린트
    문서 작업·영상 시청 등 최적화
    LG디스플레이가 옥사이드 1헤르츠(㎐) 기술이 적용된 노트북용 액정표시장치(LCD) 패널을 세계 최초로 양산한다고 22일 밝혔다. 옥사이드 1㎐ 패널은 사용자의 노트북 사용 환경을 알아서 판단해 1㎐에서 최대 120㎐로 주사율을 자동 변환한다. 예를 들면 메일·논문 확인 등 정적인 작업 시 화면이 정지되면 1㎐의 최저 주사율 모드로 작동하다 온라인동영상서비스(OTT), 영화, 스포츠 경기 등 동영상을 시청하거나 화면 변화가 많은 게임을 시작하면 최대 120㎐ 고주사율 모드로 자동 변환하는 식이다. 이 패널은 글로벌 PC 제조사 델의 최고 사양 프리미엄 라인인 ‘XPS’에 공급된다.

    LG디스플레이는 옥사이드 1㎐ 패널을 대량 생산하기 위해 저주사율 구동 구간에서 전력 누설이 가장 적은 옥사이드 산화물을 디스플레이 박막트랜지스터(TFT)에 적용해 고효율 디스플레이를 완성했다. 이를 활용하면 배터리 사용량을 기존 대비 48% 이상 늘리는 등 배터리 효율을 개선할 수 있다. 노트북 제품 사용 시간이 늘어나 소비자 편의도 높아질 것으로 기대된다.

    LG디스플레이는 2027년 양산을 목표로 옥사이드 1㎐ 기술을 적용한 유기발광다이오드(OLED) 패널도 개발 중이다.

    김채연 기자 why29@hankyung.com

    ADVERTISEMENT

    1. 1

      이청·양준영, 세계 최고 권위 디스플레이학회 펠로 선임

      이청 삼성디스플레이 사장과 양준영 LG디스플레이 선행기술연구소장이 세계 최고 권위 디스플레이 학회인 세계정보디스플레이학회(SID)의 석학회원(펠로)으로 선임됐다고 19일 밝혔다.SID는 해마다 한 번씩 역대 펠로의 ...

    2. 2

      K디스플레이, 메모리플레이션·중동 사태에 '원가 부담'

      국내 디스플레이업계 양대 수장이 미국·이란 전쟁 장기화 가능성과 메모리 반도체 가격 상승이라는 복합 변수에 대한 우려를 나타냈다. 물류비, 원자재 가격 인상에 따른 원가 부담과 완제품 고객사의 수요 둔화...

    3. 3

      '저평가' 딱지 떼는 LG그룹주, 피지컬 AI 타고 '훨훨'

      LG그룹주에 투자하는 상장지수펀드(ETF)가 이달 들어 ‘피지컬 인공지능(AI)’ 날개를 달고 고공행진하고 있다. 그간 AI 랠리에서 소외당하며 ‘만년 저평가주’로 불렸지만...

    ADVERTISEMENT

    ADVERTISEMEN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