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본, 일본 상장사 산요트레이딩으로부터 전략적 투자 유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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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본은 일본 도쿄증권거래소 프라임 시장 상장사인 소재 전문상사 Sanyo Trading Co., Ltd.(이하 산요트레이딩)과 사업 협력을 진행하고 있으며, 산요트레이딩은 코본이 발행한 전환사채에 투자했다고 23일 밝혔다.
산요트레이딩은 2025년 초부터 코본이 이차전지용으로 개발한 SWCNT 제품을 기반으로 일본 시장에서의 사업 가능성을 검토해 왔으며, 일본 소재 기업들과 진행되는 기술 검증 과정에도 직접 참여하며 제품 성능과 품질을 확인한 뒤 투자를 결정한 것으로 알려졌다.
코본은 이번 투자를 통해 SWCNT의 안정적인 장기 생산을 위한 설비 보강과 생산 기반 고도화를 진행하고 있다.
이번 협력을 통해 양사는 일본 시장에서의 사업 확대를 추진하고 있다. 산요트레이딩은 코본 SWCNT의 일본 내 독점 공급권을 확보했으며, 코본은 산요트레이딩의 일본 네트워크를 통해 일본 소재 기업들과 SWCNT 적용 가능성에 대한 기술 검증을 단계적으로 진행하고 있다.
SWCNT는 차세대 리튬이온 배터리 성능 향상을 위한 핵심 소재로 평가받고 있으며, 높은 생산 난이도로 인해 글로벌 공급자가 제한적인 것으로 알려져 있다.
코본 관계자는 “일본 배터리 소재 산업은 기술 검증 기준이 매우 까다로운 시장으로 알려져 있다”며 “산요트레이딩과 협력해 일본 기업들과의 기술 검증을 단계적으로 진행하며 일본 시장 진출 기반을 구축하고 있다”고 말했다.
이어 “양사는 일본 소재 기업들과의 기술 검증을 확대해 나가며 2026년 하반기에는 일본 사업에서 의미 있는 성과가 나타나는 것을 목표로 협력을 이어가고 있다”고 밝혔다.
배경민 한경닷컴 기자 bkm@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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