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ADVERTISEMENT

    [영어 이야기] 미국 텍사스주의 별칭 'Lone Star State'

    • 공유
    • 댓글
    • 클린뷰
    • 프린트
    론스타(Lone Star)라는 표현은 1830년대 텍사스가 멕시코 지배에서 벗어나기 위해 공식적으로는 다른 나라의 도움 없이 독립운동을 한 데에서 유래했습니다. 1836년 마침내 텍사스가 독립을 선언하며 국기에 단 하나의 흰 별을 그려 넣은 것이 오늘날 ‘Lone Star State’라는 명칭의 시초가 되었습니다.
     Getty Images Bank
    Getty Images Bank
    South Korean solar cell company OCI Holdings has signed a deal with US power supplier CPS Energy to jointly build a 120-megawatt (㎿) solar cell plant and related battery energy storage system (BESS) with a 480-megawatt-hour (㎿h) storage capacity in Texas.

    Located in southeastern Bexar County, the BESS will be able to serve the energy needs of the San Antonio community for 20 years. CPS Energy will have enough battery storage to power more than 104,000 homes. The system will be able to discharge power for up to four hours at full demand. OCI has a long-standing relationship with CPS Energy. The Korean company operates a solar farm on 70 acres near Texas Loop 1604 that’s already powering homes in the Lone Star State. The Korean company’s US affiliate OCI Energy will be the battery facility’s owner and operator.

    국내 태양광 전문 기업 OCI 홀딩스가 미국 전력 공급 업체 CPS 에너지와 손잡고 텍사스주에 120㎿(메가와트)급 태양광발전소와 480㎿h(메가와트시) 규모의 배터리 에너지저장장치(BESS)를 공동 건설하는 계약을 맺었다. 텍사스주 벡사(Bexar) 카운티 남동부에 건설될 BESS 시설은 향후 20년간 샌안토니오 지역 사회의 에너지 수요를 충당하게 된다. 이번 프로젝트를 통해 CPS 에너지는 10만4000가구 이상에 전력을 공급할 수 있는 배터리 저장 용량을 확보하게 되며, 전력 수요가 최고조에 달했을 때 최대 4시간 동안 전력을 공급할 수 있다. OCI는 CPS 에너지와 오랜 협력 관계를 유지해왔다. OCI는 이미 텍사스 루프 1604 인근 70에이커 부지에서 태양광발전소를 운영하며 론스타 스테이트(Lone Star State) 전역의 가정에 전력을 공급해왔다. 이번에 건설되는 배터리 시설의 소유권과 운영권은 OCI의 미국 자회사인 OCI 에너지가 보유하게 된다.

    해설

    기후변화에 대한 경각심이 높아지면서 신재생에너지에 대한 관심이 커지고 있습니다. 특히 태양광에너지가 미래의 핵심 동력으로 주목받고 있으며, 우수한 기술력을 갖춘 한국 기업의 미국 시장 진출도 눈에 띄게 늘고 있습니다. 그중 OCI 홀딩스가 미국 현지 회사와 손잡고 텍사스에 태양광발전소를 건설한 뒤 운영할 것이라는 기사의 일부입니다.

    예문 아랫부분에 텍사스주의 별명인 ‘론스타 스테이트(Lone Star State)’라는 표현이 쓰였습니다. 미국의 각 주는 역사나 지역의 특색에 맞는 별명을 가지고 있는데요, 론스타(Lone Star)라는 표현은 1830년대 텍사스가 멕시코 지배에서 벗어나기 위해 공식적으로는 다른 나라의 도움 없이 독립운동을 한 데에서 유래했습니다.

    1836년 마침내 텍사스가 독립을 선언하며 국기에 단 하나의 흰 별을 그려 넣은 것이 오늘날 ‘Lone Star State’라는 명칭의 시초가 되었습니다. 수많은 별이 밤하늘을 가득 채우고 있어도 유독 눈에 띄게 밝게 빛나는 별 하나가 있습니다. 그래서 ‘Lone Star’는 단순한 외로움을 넘어 독보적이고 자립적이라는 긍정적 의미를 품고 있습니다.

    이 밖에도 재미있는 별명을 가진 주가 많습니다. 켄터키(Kentucky)주는 흔히 ‘블루그래스 스테이트(Bluegrass State)’라고 불립니다. 이 지역에서 널리 자라는 켄터키 블루그래스(Kentucky Bluegrass)에서 유래한 이름으로, 풀이 자라 꽃이 피는 시기에는 푸르스름한 보랏빛 이삭이 들판에 은은한 푸른 기운을 더합니다.

    기회의 땅으로 불리는 캘리포니아(California)는 ‘골든 스테이트(Golden State)’라는 별명을 가졌습니다. 이는 19세기 중반 황금을 찾아 사람들이 캘리포니아로 구름처럼 몰려든 골드러시(Gold Rush) 시대의 역사를 간직하고 있기 때문입니다.

    김연희 The Korea Economic Daily 
Global Edition 에디터
    김연희 The Korea Economic Daily Global Edition 에디터
    예문 윗부분에서 사용된 표현 ㎿h는 megawatt-hour의 줄임말로, 1메가와트(1㎿)의 전력을 1시간 동안 사용하거나 생산했을 때의 전기 에너지양을 나타내는 단위입니다.

    ADVERTISEMENT

    1. 1

      [커버스토리] AI發 종말론, 어디까지 진실일까?

      지난달 23일 미국 뉴욕 증시에서 나스닥지수, S&P500지수 모두 약 1%씩 급락하자, 투자자들은 미국의 한 시장분석기업인 시트리니리서치의 보고서에 주목했습니다. 2년 뒤인 2028년이 되면 인공지능(AI)이 사무...

    2. 2

      [2027학년도 대입 전략] 내신 9등급제 마지막 해…반수생 역대 최대 전망…지역의사제, 의약계열·상위大 이공계 판도 흔들듯

      올해 대입은 크고 작은 변수가 많다. 통합수능 마지막 해로, 재수 기피로 인한 수험생 간 안정 지원 흐름 여부가 강하게 나타날지 관심사다. 또한 2028학년도 전반적인 대입 개편 직전 해로 N수생 유입 규모도 주요 ...

    3. 3

      그리스 탈레스와 조선 허생이 큰돈 번 사연 [고두현의 문화살롱]

      고대 그리스 철학자 탈레스는 가난했다. 그는 유럽 철학의 시조이자 수학·지질·천문에 밝았지만, 돈 버는 일에는 무관심했다. 별자리를 관찰하며 걷다가 우물에 빠지는 바람에 “하늘의 ...

    ADVERTISEMENT

    ADVERTISEMEN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