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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참외, 이젠 '봄 과일'…3~6월이 제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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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바이어 생생 노트

    10㎏ 1상자에 7만3166원
    평년보다 7% 낮은 수준
    경북 성주 월항농협산지유통센터에서 참외 선별 작업을 하고 있다.  /롯데마트 제공
    경북 성주 월항농협산지유통센터에서 참외 선별 작업을 하고 있다. /롯데마트 제공
    참외는 이제 여름 과일이 아니라 봄의 시작을 알리는 신호탄이다. 과거에는 6~8월이 제철이었는데 재배 기술이 발달해 출하 시점이 앞당겨졌다. 유통 시즌은 2월 초순부터 9~10월까지 이어진다. 하지만 일교차가 크고 일조량이 풍부한 3~6월이 맛과 품질이 가장 좋은 시기로 꼽힌다. 봄에 유통되는 참외는 대부분 시설 재배 물량이다.

    봄에는 금싸라기 계열을 개량한 스마트꿀·파트너·꿀봉·은천 등을 주로 취급한다. 품종 간 맛 차이는 크지 않다. 주요 산지는 경북 성주다. 전국 생산량의 70% 이상을 차지한다.

    초기 작황은 평년과 비슷한 수준이다. 1월 한파 영향으로 첫 수확 시점이 예년보다 다소 늦어졌으나 2월 이후 일조량이 회복돼 1차 착과(1화방) 물량이 순조로운 흐름을 타고 있다. 재배 면적은 일부 줄었지만, 재배 기술 향상과 스마트팜 도입 확대로 단위 면적당 생산량이 개선돼 전체 생산량은 평년 수준을 유지할 가능성이 높다. 올해 봄 시즌(3~5월) 매입 계획은 롯데마트·슈퍼 합산 1400t 수준이다.

    가격도 전년 수준이다. 지난달 기준 성주군농업기술센터 참외가격정보에 따르면 10㎏ 상자 평균 가격은 7만3166원으로 전년과 비슷하다. 평년보다는 약 7% 낮다. 소매 가격도 지난 3일 기준 10개당 2만7114원으로 평년(3만1464원) 대비 13.83% 낮다.

    3월 중순 이후 1화방에서 2화방으로 넘어가는 교체기에는 일시적인 물량 감소로 시세가 다소 오를 수 있다. 4월 말~5월 초 본격 출하가 이뤄지면 수급과 시세가 점차 안정될 것이란 전망이 나온다.

    방준하 롯데마트·슈퍼 과일팀 M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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