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씨앤씨인터내셔널, 실적 전망 불투명…투자의견 '중립'"-삼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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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표가 3만원…전일 종가보다 낮아
이가영 삼성증권 연구원은 "지난해 4분기 매출은 전년 동기 대비 4417% 증가한 12억원으로 집계됐다"면서도 "전년 동기 대비 성장률은 높아 보이나 전년 동기 자동화 설비 도입 지연에 따른 생산 차질로 인한 기저효과 때문"이라고 지적했다.
이어 "영업이익은 시장 기대치를 82% 밑돌았으며 영업이익률도 1.6%로 전 분기 9.2% 대비 크게 부진했다"고 짚었다.
아울러 이 연구원은 "해외 고객사 다변화 시도 과정에서 신제품 비중이 급격히 증가했는데, 다품종 소량 생산이 많아지다 보니 생산 효율이 크게 악화했고, 신규 전사적자원관리(ERP) 시스템 도입으로 생산 차질이 발생했다"고 진단했다.
'고객사 다변화'라는 방향성은 장기적 성장을 위해 타당하지만, 신규 해외 고객사 발굴과 제품 다변화(기초·헤어 카테고리 강화) 초기 단계의 비효율은 당분간 불가피하다는 분석이다. 최근 론칭한 신제품 중 단기에 대량 리오더가 가시화될 사례도 눈에 띄지 않는다고 부연했다.
이 연구원은 "K-뷰티 중 색조 카테고리는 아직 서구권 시장 성적이 저조하기에 국내 브랜드 매출은 보수적 접근이 필요하다"며 "해외 브랜드 관련 매출이 본격적으로 늘어나려면 시간이 필요할 것으로 판단한다"고 말했다.
진영기 한경닷컴 기자 young71@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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