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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현대백화점, 여전히 매력적인 밸류에이션…목표가↑"-D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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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현대백화점 압구정본점 /사진=현대백화점 제공
    현대백화점 압구정본점 /사진=현대백화점 제공
    DB증권은 12일 현대백화점에 대해 백화점과 면세 사업부의 실적 개선 정도가 예상을 웃돌 것이라며 목표주가를 기존 12만원에서 15만원으로 올렸다. 투자의견은 ‘매수’를 유지했다.

    현대백화점의 작년 4분기 영업이익은 1062억원으로, 예상을 밑돌았다. 허제나 DB증권 연구원은 “지누스와 부진과 백화점 부문의 일회성 비용을 제외하고 본 본업 실적은 기대치에 부합했다”고 평가했다.

    특히 허 연구원은 “백화점 부문의 외형 성장에 비례한 이익 증가 기조가 긍정적”이라고 말했다. 명품과 패션 중심으로 매출이 크게 증가했고, 판관비 통제를 통해 매출총이익과 영업이익률이 동반 개선된 점에 주목한 것이다.

    허 연구원은 “올해 백화점과 면세 사업부의 실적 개선 강도가 예상보다 강할 것”이라며 “현재 현대백화점의 주가는 올해 예상 순이익 기준의 주가수익비율(PER) 9.8배 수준으로, 밸류에이션 매력이 돋보이는 구간”이라고 말했다.

    한경우 한경닷컴 기자 case@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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