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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젠슨 황, 오픈AI '불만설'에 입 열어…"대규모 투자 진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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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SMC, 향후 10년간 생산 능력 두배로 늘어날 것" 전망
    지난 1월 31일 대만 타이베이에서 열린 대만 기술 CEO들과의 만찬에 앞서 젠슨 황 엔비디아 CEO가 기자회견을 하고 있다. /사진=REUTERS
    지난 1월 31일 대만 타이베이에서 열린 대만 기술 CEO들과의 만찬에 앞서 젠슨 황 엔비디아 CEO가 기자회견을 하고 있다. /사진=REUTERS
    젠슨 황 엔비디아 최고경영자(CEO)가 인공지능(AI) 기업 오픈AI에 대해 불만을 표시했다는 보도를 부인했다. 황 CEO는 예정된 대규모 투자가 진행될 것이라고 재확인했다.

    31일(현지시간) AFP통신 등에 따르면 황 CEO는 이날 대만 타이베이에서 기자들과 만나 오픈AI 투자 계획에 불만을 품고 있다는 일부 보도를 "완전히 터무니없는 이야기"라며 선을 그었다.

    앞서 월스트리트저널(WSJ)은 익명의 소식통을 인용해 엔비디아가 지난해 9월 발표한 1000억 달러(약 145조원) 규모의 오픈AI 투자 관련 내부에서 신중론이 제기돼 계획이 교착 상태에 빠졌다고 보도했다.

    그러나 황 CEO는 "우리는 오픈AI에 매우 큰 투자를 할 것"이라고 투자 계획을 거듭 확인하며 오픈AI는 "우리 시대 가장 중요한 기업 중 하나"라고 목소리를 높였다. 이어 "오픈AI의 CEO인 샘 올트먼이 현재 투자 라운드를 마무리하고 있으며 우리도 이번 라운드에 반드시 참여할 것"이라면서 "아마도 지금까지 해온 투자 가운데 최대 규모가 될 것"이라고 설명했다.

    다만 투자 규모는 이전보다 크지 않다. 황 CEO는 투자가 1000억 달러를 넘을 것이냐는 질문에 "아니다. 그렇지는 않다"며 구체적인 투자액은 "샘이 결정할 사안"이라고 말했다.

    엔비디아는 지난해 9월 오픈AI에 1000억 달러를 투자해 오픈AI가 원전 10기에 해당하는 10기가와트(GW) 규모 데이터 센터를 구축하도록 지원할 예정이다.

    아울러 황 CEO는 또 세계 최대 파운드리 업체인 TSMC에 대해 "앞으로 10년 동안 TSMC의 생산 능력이 100% 이상 늘어날 가능성이 있다"며 "상당한 규모의 확장이 될 것"이라고 내다봤다.

    이어 "올해 수요가 매우 많다"며 "TSMC는 정말 놀라운 성과를 내고 있고 매우 열심히 일하고 있지만 올해 더 열심히 일해야 한다. 내가 (반도체 소재인) 웨이퍼를 많이 필요로 하기 때문"이라고 설명했다.

    박수빈 한경닷컴 기자 waterbean@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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