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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美정부·의회 접촉한 통상본부장…'관세 인상 저지' 총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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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산업장관 이어 美조야 폭넓게 아웃리치
    워싱턴 향하는 여한구 통상교섭본부장 사진=연합뉴스
    워싱턴 향하는 여한구 통상교섭본부장 사진=연합뉴스
    여한구 산업통상부 통상교섭본부장이 도널드 트럼프 미국 정부의 대(對)한국 관세 인상을 저지하기 위해 미국 조야를 두루 접촉하고 있다.

    31일(현지시간) 워싱턴DC에서 트럼프 행정부 당국자와 연방 의회 및 미국 업계 관계자들을 만나는 것으로 전해졌다. 여 본부장은 전날 새벽 워싱턴DC에 도착했다. 입국 당일부터 이들을 다방면으로 접촉해왔다. 이날뿐 아니라 2월 1일에도 아웃리치 활동을 소화할 것으로 알려졌다.

    김정관 산업통상부 장관이 하워드 러트닉 상무장관과 크리스 라이트 에너지장관 등 트럼프 정부의 최고위급 핵심 인사와 면담하고 귀국한 데 이어 여 본부장은 김 장관보다 접촉면을 더 넓혀 다양한 인사들과 만나려 시도하는 것이다.

    김 장관과 여 본부장의 미국 방문은 트럼프 대통령이 한국 국회의 대미투자특별법 입법 지연을 문제 삼으며 한국산 자동차·목재·의약품 등에 대한 품목별 관세에 기타 상호관세(국가별 관세)를 기존 15%에서 25%로 인상하겠다고 한 데 따른 것이다.

    이번 방미의 초점이 관세 인상을 저지하는 데 맞춰진 만큼 여 본부장은 한국 국회의 정치 상황, 입법 절차 등이 미국과 다른 점을 두루 설명하면서 미국 정부와 정치권의 오해를 불식하는 데 주력하고 있다.

    여 본부장의 미국 출장 일정은 2월 초인 다음 주 초반까지 이어진다. 그는 남은 기간 자신의 미국 측 카운터파트인 제이미슨 그리어 미무역대표부(USTR) 대표를 만나 관세 문제를 비롯한 한미 통상 현안에 대해 협의할 계획이다.

    이송렬 한경닷컴 기자 yisr0203@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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