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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커지는 친환경연료 시장…제이씨케미칼 주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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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마켓 칼럼

    바이오디젤·바이오중유 생산
    인니 팜 농장 인수해 수익 개선
    커지는 친환경연료 시장…제이씨케미칼 주목
    글로벌 탄소중립과 친환경 에너지 정책이 본격화하고 있다. 바이오디젤과 바이오중유 산업도 각각 RFS(재생에너지 연료 혼합 의무화 제도), RPS(재생에너지 공급 의무화 제도) 도입으로 중장기 성장 기대가 커졌다. 국내에서 유일하게 인도네시아에 팜 농장을 보유한 제이씨케미칼에 대한 관심도 높아질 전망이다.

    제이씨케미칼은 2006년 설립돼 2011년 코스닥시장에 상장한 바이오디젤(수송용)과 바이오중유(발전용) 생산업체다. 바이오디젤은 식물성 오일, 폐식용유 등을 화학 처리해 경유와 비슷하게 제조한 연료다. 정유사에 납품해 자동차용 경유에 섞어 사용한다. 바이오중유는 화력발전소에서 벙커C유 대신 사용하는 친환경 연료다. 한국전력 자회사 한국남부발전, 한국중부발전에 주로 납품하고 있다. 매출 구성은 작년 3분기 기준으로 바이오연료(바이오디젤, 바이오중유) 81.2%, 팜 농장 부문 18.8%다. 국내외 원료 공급망 확대와 기술 개발로 원자재 가격 변동 구간에서도 안정적인 이익 체력을 다지고 있다.

    회사는 2012년 약 1만㏊급(서울 여의도 면적의 약 30배) 팜 농장을 운영하는 인도네시아 기업을 인수하며 원료 자급 기반을 확보했다. 바이오연료 생산 부문의 낮은 마진을 개선하기 위해서다. 팜 농장 부문의 영업이익은 최근 생산성 향상에 힘입어 2020년 14억원에서 작년 1~9월 63억원으로 크게 증가했다.

    인도네시아 현지 정책 변화에 따른 수익 개선도 기대된다. 인도네시아는 최근 바이오디젤에 팜유를 50%까지 혼합하는 ‘B50’ 정책 도입을 추진하고 있다. 이 정책으로 연간 팜유 수요는 1800만t으로 약 28.6% 증가할 것으로 예상된다. 팜유 수요 증가는 팜 농장 부문의 수익성 향상을 이끌 것으로 기대된다. 원료 자급 능력을 갖춘 종합 친환경 에너지 기업으로 기업가치 재평가도 기대된다.

    이충헌 밸류파인더 대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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