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대 그룹, 中 경제사절단 동행…"韓·中 협력 실마리 찾을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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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상의, 6년 만에 방중 사절단
기업인 200여명도 함께 출국
반도체·배터리 등 협력 모색할 듯
기업인 200여명도 함께 출국
반도체·배터리 등 협력 모색할 듯
4대 그룹 총수는 이날 오후 서울김포비즈니스항공센터(SGBAC)를 통해 출국길에 올랐다. 최 회장이 대한상공회의소 회장 자격으로 이끄는 경제사절단에는 이 회장, 정 회장, 구 회장 등 4대 그룹 총수를 포함해 기업인 200여 명이 참여한다. 허태수 GS그룹 회장, 구자은 LS그룹 회장, 손경식 CJ그룹 회장(한국경영자총협회 회장) 등도 사절단에 포함된 것으로 알려졌다.
최 회장은 출국길에 만난 기자들의 질문에 “6년 만에 가는 방중 사절단이 좋은 결과를 냈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중국 기업들과 공급망 리스크 등을 의논할 계획인지를 묻는 말에 “좋은 성장 실마리를 찾도록 노력하겠다”고 답했다.
대한상의가 방중 경제사절단을 꾸린 건 문재인 정부 시절 한·중·일 정상회의가 열린 2019년 12월 이후 6년여 만이다. 사절단은 방중 기간 한·중 비즈니스 포럼, 경제 협력 업무협약(MOU) 체결, 1 대 1 비즈니스 상담회 등의 일정을 소화할 계획이다. 반도체, 배터리, 디스플레이 등 국내 업체들의 주요 품목 생산기지이자 핵심 시장인 중국과의 경제 협력 방안을 중점적으로 모색한다.
삼성전자는 중국 시안과 쑤저우에서 각각 낸드플래시 생산 공장과 반도체 후공정(패키징) 공장을 운영 중이며, SK하이닉스는 중국 우시에 D램 공장, 충칭에 낸드 패키징 공장, 다롄에 낸드 공장을 가동 중이다. 현대차와 기아도 각각 베이징과 옌청에 생산 공장을, LG에너지솔루션은 난징에서 공장을 운영하고 있다.
황정수 기자 hjs@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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