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ADVERTISEMENT

    북한,동해 미사일 발사...마두로 축출에 "우린 핵 있다" 시위

    • 공유
    • 댓글
    • 클린뷰
    • 프린트
    이재명 대통령 중국방문도 의식한 듯
    북한이 지난달 발사한 고체연료 대륙간탄도미사일(ICBM) 화성-18형   / 사진=조선중앙통신 연합뉴스
    북한이 지난달 발사한 고체연료 대륙간탄도미사일(ICBM) 화성-18형 / 사진=조선중앙통신 연합뉴스
    북한이 4일 오전 7시 50분께 동해상으로 탄도미사일로 추정되는 발사체 수 발을 발사했다고 합동참모본부가 밝혔다. 북한의 탄도미사일 발사는 올들어 처음으로, 지난해 11월 7일 단거리 탄도미사일 발사 이후 약 2개월 만이다. 합참은 "우리군은 북한의 미사일 추가 발사에 대비해 감시 및 경계를 강화한 가운데 미·일 측과 북한 탄도미사일 관련 정부를 긴밀하게 공유하면서 만반의 대비태세를 유지하고 있다"고 전했다.

    이번 탄도미사일 발사는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전격 군사작전으로 반미 성향의 니콜라스 마두로 베네수엘라 대통령을 축출했다고 발표한 직후에 이뤄졌다. 미국은 베네수엘라 수도 카라카스에 있는 대통령 안전가옥에 대규모 병력을 투입, 마두로 대통령 부부를 체포해 헬리콥터로 실어 나른 뒤 대기 중이던 강습상륙함 이오지마에 옮겨 태워 미국으로 압송했다. 트럼프 대통령은 이날 미국 플로리다주 팜비치의 마러라고 자택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정권 이양이 이뤄질 때까지 이 나라를 통치할 것"이라고 밝혔다.

    북한 당국은 이재명 대통령이 시진핑 중국 국가주석의 초청에 따라 3박 4일 일정으로 중국 국빈 방문길에 오르는 점도 의식한 것으로 분석된다. 오는 5일 열리는 한·중 정상회담에선 북한 비핵화 문제도 다뤄질 것으로 예상된다. 정상회담을 앞두고 탄도미사일 발사를 통해 존재감을 과시한 것으로 풀이된다.

    이현일 기자 hiuneal@hankyung.com

    ADVERTISEMENT

    1. 1

      정동영, 통일부 시무식서 "'조선민주주의인민공화국' 체제 존중"

      정동영 통일부 장관이 2일 북한을 향해 “이재명 정부는 ‘조선민주주의인민공화국’의 체제를 존중...

    2. 2

      중국서 강원도로 날아온 600개 풍선…軍 "오물풍선은 아냐"

      중국이 지난 1일 신년 행사에서 사용한 것으로 추정된 풍선 600여개가 한반도 상공으로 날아온 것으로 확인됐다.2일 합동참모본부에 따르면 지난 1일 오전부터 중국에서 날아온 것으로 추정된 풍선 600여개가 한반도 상...

    3. 3

      김정은 대신 정중앙에 선 김주애…"'혁명적 계승자' 가장 유력"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의 딸인 주애가 새해 첫날인 지난 1일 김일성 등 선대 지도자 시신이 안치된 금수산태양궁전 참배에 처음으로 참석했다. 주애는 김정은과 리설주 여사 사이 정중앙에서 참배하면서 현재 시점에서 가장 ...

    ADVERTISEMENT

    ADVERTISEMEN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