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엔씨소프트, 신작 모멘텀 소멸…목표주가 하향"-NH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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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실적 펀더멘털로 접근해야"
이 증권사 안재민 연구원은 "회사는 내년 실적 정상화 구간에 진입할 전망"이라며 "아이온2의 매출이 안정적으로 유지되고 있고 지난달부터 시작된 기존 게임(리니지M·리니지2M·리니지W)의 자체결제 시스템 도입으로 지급 수수료 절감 효과가 반영될 예정"이라고 분석했다.
안 연구원에 따르면 PC 결제 비중은 신작 아이온2의 경우 80%를 넘어서고 기존 게임은 아직 50%에 못 미치는 상황이다. 다만 PC 결제의 경우 리워드(보상)를 지급하고 있어 하드 코어 유저들의 PC 결제 비중이 점차 늘어날 수 있을 거라는 게 안 연구원 설명이다.
그는 "이를 감안해 지급수수료 절감효과는 1100억원 정도 반영했지만, 목표주가는 내년 이후 실적 추정치 하향 조정에 따라 하향한다"고 밝혔다.
본격적인 실적 정상화는 내년 1분기부터라고 했다.
안 연구원은 "엔씨소프트의 4분기 실적은 매출액은 전년 동기 대비 4.3% 줄어든 3920억원을, 영업이익은 흑자 전환한 25억을 기록할 전망"이라며 "영업이익은 시장 컨센서스인 264억원에 크게 못 미칠 것으로 보인다"고 했다.
이어 "아이온2 매출 반영에도 멤버십 관련 매출의 이연으로 일부 매출이 1월에 인식될 뿐 아니라, 신작 출시와 지스타 참가로 마케팅비용이 크게 발생했기 때문"이라며 "아이온2 출시에따른 인센티브비용도 반영돼 인건비도 늘 것"이라고 부연했다.
안 연구원은 "내년 주가수익비율(PER)은 10.2배로 저평가 수준"이라며 "신작 모멘텀은 소멸된 만큼 실적 펀더멘털로 접근해야 하는 구간"이라고 했다.
신민경 한경닷컴 기자 radio@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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