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형 셀토스'로 인도 질주 이어가는 기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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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 28만대 팔아 판매 신기록
내년 셀토스 완전변경 모델 투입
"시장 점유율 확 끌어올릴 것"
현대차그룹, 최근 조직 개편서
인도를 중동과 분리 '집중 공략'
내년 셀토스 완전변경 모델 투입
"시장 점유율 확 끌어올릴 것"
현대차그룹, 최근 조직 개편서
인도를 중동과 분리 '집중 공략'
29일 업계에 따르면 기아 인도법인은 지난 23일 안드라프라데시주 아난타푸르 공장에서 2세대 ‘디 올 뉴 셀토스’ 양산 기념식을 열었다. 2019년 첫 모델 출시 이후 7년 만에 나오는 완전변경 모델이다. 정식 판매는 내년 1월 초 시작한다.
셀토스는 기아의 인도 시장 안착을 이끈 ‘일등 공신’으로 꼽힌다. 인도에 출시한 기아 모델 중 가장 많이 팔렸다. 2019년 8월 첫선을 보인 뒤 지난달까지 58만7381대 판매됐다.
기아는 상품성을 대폭 강화한 2세대 모델을 앞세워 판매량을 끌어올린다는 방침이다. 송호성 기아 사장은 10일 열린 ‘디 올 뉴 셀토스 온라인 미디어 콘퍼런스’에서 신형 셀토스의 연간 글로벌 판매 목표를 43만 대로 제시했다. 이 중 10만 대가 인도 몫이다. 주력 시장인 북미(13만 대) 다음이다. 셀토스는 현대차 코나에 이어 그룹 내 두 번째 ‘밀리언셀러’(누적 판매 100만 대) 반열에 오른 스테디셀러기도 하다.
현대차그룹은 4일 정기 인사에서 기존 ‘인도아중동(인도·중동·북아프리카)대권역’ 조직을 폐지하고 인도를 별도 권역으로 분리했다. 급성장하는 인도 시장에 특화된 전략을 수립해 공략 속도를 높이기 위해서다. 업계 관계자는 “기아가 인도 주력 모델인 신형 셀토스를 내년에 현지 투입하는 만큼 시장점유율은 더 높아질 가능성이 크다”고 말했다.
양길성 기자 vertigo@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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