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ADVERTISEMENT

    요소컴케이엠, 고속도로장학재단에 장학기금 500만 원 기탁

    • 공유
    • 댓글
    • 클린뷰
    • 프린트
    학생들의 '꿈과 희망의 고속도로' 열어
    (좌측) 고속도로장학재단 허필성 사무국장, (우측) 요소컴케이엠 김시환 이사
    (좌측) 고속도로장학재단 허필성 사무국장, (우측) 요소컴케이엠 김시환 이사
    요소컴케이엠(대표이사 권용철)이 지난 8일 고속도로장학재단에 장학기금 500만 원을 기탁했다고 9일 밝혔다.

    이날 고속도로장학재단에서 열린 장학기금 기탁식에는 김시환 요소컴케이엠 이사와 허필성 고속도로장학재단 사무국장 등이 참석했다.

    요소컴케이엠은 산업·물류 분야에서 필수적인 차량용 요소수(AUS 32)를 공급하는 기업으로, 안정적인 품질 관리와 효율적인 공급 시스템을 기반으로 국내 요소수 시장의 신뢰도 향상에 기여해 왔다. 또한 ESG 경영 실천과 사회적 가치 창출을 위해 다양한 나눔 활동을 이어가고 있다.

    회사는 사고 피해 가정 자녀들의 학업 지속을 지원하는 것이 물류·교통 분야와 맞닿아 있는 기업으로서의 사회적 책임이라는 판단 아래 이번 기탁을 진행했다. 이번 장학금이 고속도로 이용 중 발생한 불의의 사고로 어려움을 겪는 학생들이 안정적으로 학업에 전념하고 꿈을 이어가는 데 도움이 되기를 바란다고 전했다.

    김시환 이사는 “이번 장학금이 어려운 환경 속에서도 꿈을 포기하지 않고 미래를 향해 나아가는 학생들에게 큰 힘이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학생들이 미래의 ‘꿈과 희망의 고속도로’를 힘차게 달릴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응원하겠다”고 전했다.

    허필성 사무국장은 “요소컴케이엠의 따뜻한 나눔에 깊이 감사드린다”며 “기탁된 장학금은 사고 피해 가정 자녀들이 건강한 사회 구성원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투명하고 의미 있게 사용할 것”이라고 밝혔다.

    요소컴케이엠은 앞으로도 다양한 사회공헌 활동을 지속하며 나눔 문화 확산과 기업의 사회적 책임 실천에 앞장설 계획이라고 전했다.

    한경닷컴 뉴스룸 open@hankyung.com

    ADVERTISEMENT

    1. 1

      경총, 안전문화혁신대상 시상식 열어…대상에 KT·동방

      한국경영자총협회는 9일 서울 프레스센터에서 제2회 안전문화혁신대상 시상식을 열고 KT와 동방에 대상을 수여했다고 밝혔다.안전문화혁신대상은 안전 최우선 경영을 통해 중대재해를 효과적으로 예방하는 우수 사업장을 발굴하고 확산하기 위해 경총이 지난해 제정한 상이다.올해 대기업 부문에서는 KT가 대상을, HD현대일렉트릭과 CJ ENM이 우수상을 차지했다.KT는 인공지능(AI) 기반 안전관리 시스템 운영을 통해 작업 전 과정의 위험을 실시간으로 예측하고 현장 안전관리의 실행력을 높이고 있다.중견·중소기업 부문에서는 동방이 대상을, 경창산업이 우수상을 가져갔다. 동방은 현장 맞춤형 안전관리시스템을 도입해 작업계획서, 장비 점검 등 필수 안전 서류를 모바일 환경에서 손쉽게 작성·관리할 수 있는 전산 체계를 구축했다.손경식 경총 회장은 “수상기업들은 변화의 방향성을 일찌감치 인식하고, 경영진의 강력한 안전리더십, 근로자의 참여와 의식 개선, 노사 간의 지속적인 소통을 통해 안전문화를 기업 경영의 핵심 가치로 정착시킨 모범사업장”이라고 평가했다.손 회장은 “최근 정부의 노동안전 종합대책 발표, 국회의 산업안전 관련 법령 논의·개정 등으로 안전에 대한 기업의 사회적 책임은 더욱 커졌다”며 “이런 정체기를 극복하고 안전 선진화를 이루기 위해서는 법률규제 강화, 사후 처벌 중심에서 사업장 자율적 산재 예방 활동을 통한 안전 문화 혁신으로 안전관리 패러다임이 전환되어야 한다”고 말했다.신정은 기자 newyearis@hankyung.com

    2. 2

      "국내에 단 2병"…롯데면세점, 1억2000만원짜리 위스키 단독 출시

      전 세계 단 130병만 한정 제작된 초고가 프리미엄 위스키가 국내 면세점에서 판매된다. 가격은 1병당 7만9000달러(약 1억2000만원으로 롯데면세점이 국내 단독으로 출시했다.9일 롯데면세점은 프리미엄 스카치위스키 브랜드 '보모어'의 초고가 프리미엄 위스키 'ARC-54'를 국내 단독으로 출시했다고 밝혔다. 보모어는 스코틀랜드 아일라섬에서 1776년부터 위스키 증류소를 운영해 온 역사 깊은 브랜드로 독보적인 풍미를 자랑하는 피트 위스키의 대표주자다.롯데면세점에서도 싱글몰트 위스키 가운데 매출 상위권을 차지하고 있고, 내국인에게 인기가 높다.1억2000만원 상당의 초고가 하이엔드 위스키인 이 제품은 9일부터 롯데면세점 김포공항점과 롯데인터넷면세점에서 각 1병씩 판매된다. 국내에서는 ARC-54의 18번과 99번 바틀을 만나볼 수 있다. 또한 ARC-54는 롯데면세점 싱가포르 창이공항점과 호주 멜버른공항점에서도 각 1병씩 판매 중이다.'ARC-54'는 영국 스포츠카 브랜드 '애스턴 마틴'과의 협업으로 제작됐다. 애스턴 마틴의 하이퍼카 발키리에서 영감을 받아 내부 위스키가 흐르는 듯한 반사 효과를 구현한 독특한 보틀 디자인을 선보인다. 1968년 증류를 시작해 54년간 유럽산 오크 셰리 버트 및 미국산 오크 호그스헤드에서 숙성한 후 15개월간 블렌딩한 이 제품은 바닐라, 버터스카치, 풍부한 과일향이 조화롭게 어우러지면서도 강렬한 피트 특유의 훈연향과 허브향을 느낄 수 있다.롯데인터넷면세점에서는 보모어 위스키 기획전도 진행한다. 위스키에 와인의 매력을 더한 컬렉션인 '아펠라시옹' 제품을 만나볼 수 있다. '보모어 14년 보르도 와인 캐스크 피니시'는 버번 캐스

    3. 3

      김규영 효성 부회장, 회장 된다…"그룹 총수보다 높은 샐러리맨 탄생"

      HS효성이 창립 60년 만에 전문경영인인 김규영 효성 부회장을 그룹의 회장으로 선임했다. 조현상 HS효성 부회장이 여러번 강조했던 '역량만 있다면 기업 대주주보다 높이 올라갈 수 있다'는 메시지가 실현됐다는 평가다.HS효성은 2026년 정기 임원 인사를 통해 김 부회장을 새로운 HS효성 회장으로 선임하고 내년 4월부터 임기를 시작한다고 밝혔다. 김 회장 내정자는 1972년 효성그룹의 모태기업인 동양나이론에 신입사원으로 입사해 언양공장장, 안양공장장, 중국 총괄 사장, 효성그룹 최고기술책임자(CTO), 기술원장 등을 역임했있다. 공장장 및 CTO 재직시절 HS효성이 자랑하는 세계 1위 점유율 스판덱스의 개발을 포함한 섬유기술 확립에 기여했다는 평가다. 2017년부터는 8년간 효성그룹 지주사 대표이사를 맡아왔고, 이번에 국내 기업 중 이례적으로 회장 자리까지 오르면서 다시 한번 '샐러리맨 신화'를 쓰게 됐다.회사 관계자는 인사와 관련 “조 부회장은 '일만 잘하면 누구나 기업 총수보다 더 높은 자리까지 올라갈 수 있는 조직을 만들겠다'고 강조했는데 그 철학이 반영됐다”고 설명했다. 김 부회장은 기업 경영을 실질적으로 총괄할 수 있는 독립적 권한을 부여받게 될 것이란 게 회사측의 설명이다.이날 HS효성은 계열사별 임원인사도 시행했다. 공급망·물류 사업을 강화해온 송성진 트랜스월드 PU장(전무)은 부사장으로 승진했고, 인공지능(AI)·디지털전환(DX) 사업의 경쟁력을 높여온 양정규 HS효성인포메이션시스템 대표(전무) 역시 부사장으로 올라섰다.신규 여성 임원으로는 정유조 상무보가 발탁됐다. 정 상무보는 지난해 '대한민국 자랑스

    ADVERTISEMENT

    ADVERTISEMEN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