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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신한은행, 남양주에 AI 데이터센터 짓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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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9년 완공 목표
    정상혁 신한은행장(왼쪽)과 주광덕 남양주시장이 인공지능(AI) 데이터센터 건립을 위한 업무협약을 맺은 뒤 협약서를 들고 있다.
    정상혁 신한은행장(왼쪽)과 주광덕 남양주시장이 인공지능(AI) 데이터센터 건립을 위한 업무협약을 맺은 뒤 협약서를 들고 있다.
    신한은행은 5일 경기 남양주시와 신한금융그룹 인공지능(AI) 데이터센터 건립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 은행은 2027년부터 남양주 왕숙 도시첨단산업단지에 데이터센터 건설공사에 들어갈 계획이다. 2029년 완공을 목표로 하고 있다. 이 데이터센터는 노후화된 경기 일산의 재해복구센터를 대체할 예정이다.

    신한금융그룹 AI 데이터센터는 운영동과 두 개의 데이터센터 동으로 분리·운영되고 모듈러 방식의 설계를 적용해 단계적 증설이 가능하도록 했다. 효율적인 확장과 최신 기술 도입에도 유연하게 대응할 수 있을 전망이다. 할 수 있도록 구축될 예정이다. 리튬이온배터리 화재 등 재난 상황에 대비해 설비 분산 배치, 물 분무 소화시스템, 원격제어장치 등 안전성을 위한 운영체계도 설계에 반영한다.

    정상혁 신한은행장은 "이번 협약은 AI 기반 금융·행정 혁신 생태계를 구축하는 핵심 기반이자 출발점"이라며 "남양주의 디지털 밸리 조성과 일자리 창출, 지역 인재 육성에도 기여하겠다"고 말했다.

    김진성 기자 jskim1028@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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