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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마젠트, 인터랙티브 마케팅 에이전트 '인트' 출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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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사진=마젠트 제공
    사진=마젠트 제공
    인터랙티브 마케팅 자동화 솔루션 기업 마젠트가 11월 법인을 설립하고 ‘인트(INTT)’ 서비스를 앞세워 본격적인 사업에 나섰다고 5일 밝혔다. 인트는 코드 기반으로 제작해야 했던 인터랙티브(사용자 반응형) 마케팅 콘텐츠를 AI 에이전트가 대신 만들어 주는 서비스로, 대표는 안상욱 대표다.

    기존 인터랙티브 서비스는 HTML·CSS·JavaScript 등 코드 베이스에 대한 높은 이해도가 필요해 마케터가 직접 만들기 어렵고, 외주 제작을 맡길 경우에도 건당 비용이 높게 책정되는 경우가 많았다. 마젠트는 이를 해결하기 위해 AI 기술을 적용해 마케터가 직접 인터랙티브 콘텐츠를 제작·관리할 수 있는 환경을 구현한다는 전략이다.

    인트는 콘텐츠 자동 생성 기능에 더해, 생성한 콘텐츠를 다양한 채널에 배포하고, A/B 테스트를 통해 성과를 비교하며, 그 결과 데이터를 분석해 자동으로 최적화·개선까지 이어지도록 전 과정을 하나의 에이전트가 수행하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다. 즉 ‘제작–배포–실험–분석–최적화’로 이어지는 마케팅 풀 파이프라인을 자동화하는 인터랙티브 마케팅 운영 솔루션에 가깝다.

    초기 적용 분야는 디지털 광고와 자사 웹/앱 내 콘텐츠다. 구글 광고(HTML5 광고 등)나 기업의 웹사이트·모바일 앱 안에서 사용자가 터치, 스와이프, 드래그 앤 드롭 등의 동작을 통해 반응하는 형태의 인터랙티브 콘텐츠를 자동으로 생성·관리하는 것부터 시작한다. 이후에는 테이블오더, 키오스크, 디지털 사이니지, 스마트 글래스, AR/VR 환경으로 플랫폼을 단계적으로 확장해 나갈 계획이다. 상호작용 방식 역시 초기에는 터치 기반 중심이지만, 향후 음성(보이스), 모션(제스처·동작 인식) 등으로 넓혀 다양한 환경과 디바이스에서 작동하는 사용자 반응형 마케팅을 구현하겠다는 구상이다.

    마젠트는 인트 서비스 출시 직후 국내외 10개 업체와 계약을 체결했고, 약 7000만 원 규모의 매출을 달성했다. 회사는 내년까지 100개 업체와 계약 체결을 목표로 솔루션 고도화, 레퍼런스 확보, 파트너십 확대에 집중할 방침이다.

    또한 미국, 싱가포르 등에서 파트너사들과 협업 논의를 진행하며 발주서(PO)를 확보한 상태다. 설립 초기부터 한국과 미국을 동시에 타깃으로 삼는 ‘본투글로벌(born-global)’ 전략을 채택해 인터랙티브 마케팅 자동 생성·운영 솔루션 분야에서 글로벌 경쟁력을 확보한다는 계획이다.

    회사 측은 “마케터가 코드 없이도 인터랙티브 캠페인을 설계·운영할 수 있는 환경을 만들고, 나아가 인터랙션 자체를 하나의 데이터 자산이자 성과 지표로 관리할 수 있도록 돕는 것이 목표”라고 밝혔다.

    한경닷컴 뉴스룸 open@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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