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韓 80년대인 줄"…'1시간 2만원' 평양 노래방 갔다가 '화들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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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양 고급호텔에 '금영 노래방' 기기가?"
대만 유튜버 영상 '화제'
생생한 5박 6일 북한 여행기 ’관심‘
대만 유튜버 영상 '화제'
생생한 5박 6일 북한 여행기 ’관심‘
28일 온라인 커뮤니티 등에 따르면 티엔 구위안(田谷源)이라는 이름의 대만 유튜버는 95분가량의 영상에 담은 여행기를 3편으로 나눠 올렸는데 총 조회수는 200만회에 육박하고 있다.
해당 유튜버는 영상 도입부에서 북한을 “전 세계에서 가장 신비로운 국가 조선”이라고 소개했다. 유튜버를 포함한 대만과 홍콩 학생 8명은 북한의 국영 여행사에 연락해 여행을 하게 된 것으로 알려졌다.
일행은 단둥에서 ‘북한 입국 통행증’을 발급받은 후 중국과 북한을 잇는 국제열차로 갈아타고 압록강을 가로지르는 철교를 건너며 본격적인 북한 여행을 시작했다. 저녁 무렵 평양역에 도착했을 때 북한 가이드 2명이 마중나와 있었다. 일행은 버스에 올라 첫 관광으로 평양 시내 야경을 둘러봤다.
첫날 숙소는 ‘3대 수령’이 모두 다녀갔다는 고급호텔 ‘서산호텔’이었다. 호텔 3층에는 사우나, 수영장, 마사지 등 휴게공간이 있었는데 일행은 다 함께 노래방으로 향했다. 1시간에 105위안(약 2만 2000원)이라는 노래방에는 금영 노래방 기기가 설치돼 있었다.
영상을 본 한국인들은 댓글을 통해 “한국 사람은 갈 수 없는 북한을 이렇게 보니까 너무 신기하다”,“노래방 기기는 왜 국산화를 못했을까”, “한국의 80년대에 머물고 있는 것 같아서 안타깝다” 등의 반응을 보였다.
차은지 한경닷컴 기자 chachacha@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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