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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코스피, 기관 '폭풍 매수'에 4150선 마감…코스닥도 2% 상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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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증권·제약바이오 '강세'
    에이비엘바이오 상한가
    환율 1465원 주간거래 마감
    사진=뉴스1
    사진=뉴스1
    코스피지수가 미국 기술주 약세에도 불구하고 미 연방정부 셧다운(일시적 업무정지) 종료 기대감에 1% 넘게 오르면서 4150선을 회복했다.

    12일 코스피지수는 전일 대비 44포인트(1.07%) 오른 4150.39에 거래를 마쳤다. 이날 0.22% 하락으로 출발한 코스피지수는 장 초반 갈팡질팡 하면서 보합권에서 오르락 내리락했으나 기관 투자자의 매수세가 유입되면서 상승으로 방향을 틀었다.

    이날 뉴욕증시는 소프트뱅크가 엔비디아 지분을 전량 매각했다는 소식에 인공지능(AI) 반도체 기업들을 중심으로 투자심리가 악화됐으나 제약바이오, 소비재 등이 강세를 보이면서 호재와 악재가 혼재된 양상을 보였다.

    여기에 빠르면 12일(현지시간) 역대 최장 기간 진행돼 온 미 연방정부의 셧다운이 종료될 수 있다는 기대감도 작용했다. 공화당이 다수당인 미 하원은 이날 본회의를 열어 표결을 시도할 예정이어서 이르면 당일 셧다운이 마침표를 찍을 가능성이 크다.

    이날 지수 상승은 기관이 견인했다. 기관 투자자는 유가증권시장에서 8578억원을 순매수했다. 외국인과 개인은 각각 4302억원과 4213억원 매도우위를 나타냈다.

    코스피 시가총액 상위주들 중에선 '반도체 투톱'만 부진했다. 이날 삼성전자SK하이닉스는 각각 0.39%와 0.32% 하락했다. LG에너지솔루션, 현대차, KB금융, 두산에너빌리티, 한화에어로스페이스 등은 올랐다.

    3분기 실적 발표 이후 삼성증권(9.17%), 미래에셋증권(6.97%), 한국금융지주(3.65%) 등 증권주가 강세를 나타냈다. 셀트리온, SK바이오팜, 유한양행, 한미약품 등 제약바이오주도 크게 뛰었다.

    코스닥지수는 2% 넘게 올랐다. 이날 코스닥지수는 전일 대비 22.24포인트(2.52%) 오른 906.51을 기록했다. 코스닥시장에선 외국인과 기관이 각각 2679억원과 1240억원 순매수를 보였다. 개인은 3965억원 매도우위였다.

    코스닥시장에서도 바이오주가 강세를 나타냈다. 코스닥 시총 1위 알테오젠이 7.25% 뛴 가운데 펩트론, 리가켐바이오, 삼천당제약, 코오롱티슈진이 급등했다. 에이비엘바이오는 일라이 릴리와 3조8000억원 규모의 기술이전 및 공동 연구개발 계약 소식에 상한가로 치솟았다.

    원·달러 환율은 상승했다. 이날 오후 3시30분 기준 서울 외환시장에서 원·달러 환율은 전일 대비 2.4원 오른 1465.7원으로 주간거래를 마쳤다.

    노정동 한경닷컴 기자 dong2@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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