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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루닛, 의료AI 글로벌 확장·고부가 수익모델 전환 가속화로 주가전망 긍정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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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의료 인공지능(AI) 기업 루닛이 최근 여러 핵심 모멘텀을 연속적으로 확보하며 시장의 주목을 받고 있다. 회사는 상반기 매출이 전년 동기 대비 113% 증가하며 반기 기준 사상 최대치를 기록했고, 해외 의료기관 도입 건수가 1만 곳을 돌파하는 등 글로벌 진입 속도가 눈에 띄게 빨라지고 있다. 특히 유럽종양학회(ESMO)에서 자사 AI-바이오마커 플랫폼 ‘루닛 스코프’ 기반 면역항암제 반응 예측 연구 3건을 공개하며 기술적 신뢰도를 강화한 점이 시장에 긍정적으로 작용하고 있다.

    루닛은 현재 사업 구조 전환기라는 평가를 받고 있다. 핵심 제품인 영상판독 AI 솔루션 ‘루닛 인사이트’와 AI-바이오마커 플랫폼 ‘루닛 스코프’ 양축을 중심으로 서비스형 소프트웨어(SaaS) 고마진 모델 확대에 속도를 내고 있다. 더불어 자회사 인수 효과가 반영되며 해외 매출 비중이 90%를 웃도는 등 글로벌 매출 비중이 압도적으로 높아졌고, 이는 국내외 기관투자가들 입장에서 지역 리스크 상쇄와 성장 가시성 확보 측면에서 긍정적이다.

    기술·시장·정책 측면에서도 루닛은 전략적 전환구간에 접어들었다는 평가다. 최근 국내 국회 AI혁신기업 간담회에서 의료특화 AI 파운데이션 모델을 최초로 공개하며 정책금융 및 제도적 지원 가능성이 현실화되고 있다는 신호도 나타났다. 또한 AI반도체 기업과의 협업을 통해 의료AI 모델과 저전력 NPU(신경처리유닛)를 결합해 글로벌 사업개발을 추진하는 등 생태계 확대 전략도 구체적으로 실행되고 있다.

    물론 아직 흑자 전환까지는 시간이 남아 있으며, 적자 규모 확대 및 원가부담 증가, 경쟁심화 등은 리스크 요인으로 남아 있다. 예컨대 최근 분기 영업손실 확대가 확인됐고, 기관 및 외국인의 차익실현 매물 출회 가능성도 지적되고 있다. 다만 현재 시장은 이러한 리스크보다 ‘성장 궤도 진입’ 여부와 ‘글로벌 수요 기반 확보’ 여부를 더 중시하는 국면이다.

    결국 루닛의 최근 주가 상승 기대는 단지 실적 개선이나 기술 혁신 하나만으로 설명되기보다는, 글로벌 의료AI 생태계에서 ‘진입자→지배자’로 전환하려는 사업모델 재편과 전략적 실행이 가시화되고 있다는 점에 있다는 진단이 설득력을 얻고 있다.

    루닛, 하나마이크론, 한화솔루션, 강원에너지, 대한광통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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