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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기업은행 연체율 '1%' 찍었다…글로벌 금융위기 이후 최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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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기업은행 연체율이 1%대를 기록하며 글로벌 금융위기 이후 가장 높은 수준으로 치솟았다. 관세협상 등으로 불확실성이 커진 가운데 중소기업 대출을 적극 확대한 영향으로 분석된다. 정부가 은행권을 향해 ‘생산적 금융’을 강조하며 기업 대출 확대를 주문한 가운데 건전성 관리가 과제로 떠올랐다.

    5일 기업은행에 따르면 올해 3분기 연체율은 1.0%로 집계됐다. 전년 동기(0.88%) 대비 0.12%포인트 올랐다. 연체율이 1%대를 기록한 것은 글로벌 금융위기가 한창이던 2009년 1분기(1.02%) 이후 처음이다.

    특히 기업대출 연체율이 크게 올랐다. 지난 2분기 말 0.93%에서 3분기 말 1.03%로 0.1%포인트 상승했다. 같은 기간 가계대출 연체율은 0.65%에서 0.66%로 0.01%포인트 오르는 데 그쳤다.

    중소기업 대상 대출 잔액은 260조3000억원으로 전년 말(247조2000억원)보다 13조1000억원(5.3%) 증가했다. 이에 기업은행의 중소기업 대출 시장점유율은 잔액 기준 작년 말 23.7%에서 올해 3분기 말 24.3%로 올랐다.

    정의진 기자 justjin@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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