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AVER, AI·플랫폼 수익성 향상으로 재평가 국면 진입 기대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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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AVER가 최근 발표한 분기 실적과 전략 투자를 통해 구조적 전환의 초입에 섰다는 평가가 투자자 사이에서 부각되고 있다. 최근 2분기 매출이 전년 동기 대비 약 11.7% 증가했으며 영업이익도 약 10.3% 확대됐다. 이 같은 성과는 단순한 기저 반등이 아닌, 인공지능(AI) 기반 광고 최적화 및 플랫폼 구조 고도화가 본격화된 흐름이라는 해석이 설득력을 얻고 있다.
특히 NAVER는 검색·광고 플랫폼, 커머스, 핀테크, 콘텐츠, 클라우드 등으로 다각화된 사업 구조를 갖고 있으며, 최근에는 AI를 광고 및 서비스 전반에 통합하면서 수익성 개선이 빠르게 나타나고 있다. 2분기 순이익은 약 50% 증가했다는 보도도 나오며 시장 기대가 빠르게 커지고 있다. 이 같은 실적 흐름은 그동안 수익성 둔화로 인해 밸류에이션 할인 상태에 놓였던 플랫폼 기업에 대한 재평가 모멘텀이 현실화되는 조짐으로 읽힌다.
또한 투자자 관심은 국내 플랫폼 기업 중에서도 글로벌 확장 가능성과 신사업 전환 여지가 상대적으로 크다는 점에서 NAVER에 집중되고 있다. 정부의 AI 인프라 구축 기조와 맞물려 NAVER가 데이터센터 및 AI 기술 고도화에 앞장서고 있다는 점도 긍정 요인으로 거론된다.
물론 리스크도 남아 있다. 광고 시장의 경기 민감성, 커머스·핀테크 사업의 경쟁 심화, 그리고 플랫폼 투자 초기비용의 반영 시점 등이 변수로 올라 있다. 다만 현재 시장에서는 NAVER가 단순히 ‘플랫폼 기업’에서 ‘AI·데이터 기반 종합 디지털 플랫폼 기업’으로 전환하는 단계에 접어들었다는 시각이 힘을 얻고 있다.
결국 향후 관전 포인트는 다음과 같다. 하나는 AI 통합 플랫폼에서의 수익 기여가 어느 수준으로 가시화되느냐다. 둘째는 커머스·핀테크·콘텐츠 등 비광고 사업에서의 매출 확대와 수익성 개선이 지속되느냐이다. 셋째는 글로벌 사업 확장 및 해외 플랫폼 제휴·M&A 등을 통해 플랫폼 영역이 국경을 넘어 성장 여지를 확보하느냐이다.
이러한 요인들이 긍정적으로 맞물릴 경우 NAVER는 그간 밸류에이션이 할인돼 있었던 국면에서 재평가 흐름으로 진입할 가능성이 높다는 것이 시장의 공통된 기대다.
NAVER, 한화엔진, 한화에어로스페이스, 대한전선, 한미반도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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