엘앤에프, 하반기 반등 기대감 속 재도약 기로 진입
-
기사 스크랩
-
공유
-
댓글
-
클린뷰
-
프린트
국내 이차전지 양극재 기업 엘앤에프가 최근 주가 반응과 함께 사업 모멘텀에서 의미 있는 흐름을 보이면서 투자자들의 재평가 기대감을 자극하고 있다. 우선 최근 증권사들은 엘앤에프의 3분기 흑자 전환 가능성을 제시하며 목표주가를 상향 조정했다. 한 증권사는 “3분기 영업이익이 전년 동기 대비 흑자 전환할 것”이라며 투자의견을 ‘매수’로 유지하고, 목표주가를 기존 대비 높였다.
이러한 기대감의 배경에는 회사가 제시한 출하량 증가세와 미래 사업확대 전략이 있다. 엘앤에프는 최근 2분기 출하량이 전 분기 대비 크게 증가했고, 하반기로 갈수록 손익개선이 본격화될 것이라고 자신감을 표명했다. 또한 회사는 국내외 배터리 수요 변화에 대응해 중저가 전기차(EV) 및 에너지저장장치(ESS)용 리튬·인산철(LFP) 양극재 사업을 신설하며 생산능력 확대에 나섰다.
특히 주목할 만한 낙수효과는 글로벌 OEM사와의 대형 수주 계약이다. 회사는 ‘글로벌 OEM과 3조 5천억원대 규모의 하이니켈 양극재 중장기 공급 계약’을 체결했다고 공시했다. 해당 계약은 니켈 함량 95% 이상 하이니켈 단결정 양극재 제품이 대상이며, 시장에서는 기술 리더십의 증명이라는 평가가 나왔다.
투자자 입장에서 보면 지금이 엘앤에프를 다시 주의할 시점이다. 다만 동시에 남은 리스크도 분명하다. 글로벌 전기차 시장 둔화, 원자재 가격 하락에 따른 판가 압박, 그리고 이차전지 업종에 대한 투자심리 위축 등이 그다. 실제로 리튬 가격이 하락하면서 이차전지 관련주 전반이 약세를 보였고, 엘앤에프 역시 한 달간 주가가 하락하는 구간을 통과했다.
결국 엘앤에프는 현재 “기대감이 주가에 일부 반영되는 단계”이며, 향후 핵심은 출하량 증가가 매출 및 이익 개선으로 이어지느냐, 그리고 LFP 및 하이니켈 신사업이 실제로 구조적 성장으로 전환되느냐에 달려 있다. 투자자들에게는 성장 스토리를 주목하되, 업황과 사업성과를 면밀히 점검하는 균형적인 접근이 요구된다.
엘앤에프, 삼영엠텍, 두산, 한국전력, 한화솔루션
무료상담
ADVERTISEMENT
ADVERTISEMEN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