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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엔터테인먼트 테마, 글로벌 콘텐츠 재확산·정책 지원 힘입어 주가 반등 탄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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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최근 국내 증시에서 엔터테인먼트 업종이 다시금 강세 흐름으로 돌아서며 투자자의 관심을 받고 있다. 이번 상승세는 단순한 기대감에 머무르지 않고 구조적 요인과 수급 환경이 맞물리면서 나타나는 움직임으로 분석된다. 한 중 간 외교 분위기 개선과 더불어 해외 공연 재개 및 글로벌 팬덤 확대 기대가 엔터 산업 전반에 긍정적인 신호를 던지고 있다. 특히 중국 시장에서의 활동 재개 가능성이 거론되면서, 그간 억눌려 있던 콘텐츠 수출 및 팬덤 기반 비즈니스가 다시 기지개를 켜고 있다는 인식이 확산되고 있다. 또한 정부의 문화·콘텐츠 산업 육성 정책이 재차 부각되며 해당 업종의 중장기 펀더멘털이 개선됐다는 평가도 나온다.

    엔터사들은 이러한 외부 변화에 대응해 전략적으로 움직이고 있다. 아티스트 해외 투어 재개, 팬 플랫폼 및 굿즈 사업 확대, 메타버스·게임과의 협업을 통한 수익 구조 다변화 등이 본격화되며 시장에서는 ‘성장 스토리의 실현 가능성’에 무게를 두는 분위기가 형성되고 있다. 동시에 투자심리 측면에서도 변화가 감지된다. 과거 수급이 주춤했던 엔터 테마 주에 다시 유입이 시작됐고, 밸류에이션 메리트가 부각되면서 매수세가 재개되는 모습이다.

    다만 상승 흐름이 지속되기 위해서는 몇 가지 확인이 필요하다. 먼저 해외투어 및 콘텐츠 수출이 실제 매출과 이익으로 이어질지 여부가 중요하다. 특히 아티스트 활동과 IP(지식재산권) 기반 수익이 성장 흐름을 유지해야 주가 턴어라운드가 탄탄해진다. 또한 정부 정책이 단기 호재에 그치지 않고 실질적 지원으로 연결되는지, 수급이 일시적인 반등이 아닌 테마 전환으로 이어지는지도 주목해야 한다. 그리고 시장에 이미 기대감이 일부 반영돼 있는 만큼, 실적이 기대치를 넘어서지 못할 경우 조정 가능성도 존재한다.

    종합하면, 엔터테인먼트 업종은 현재 ‘글로벌 콘텐츠 재확산’과 ‘정책적 지원 강화’라는 두 축 위에서 상승 흐름을 타고 있다. 한국 주식 투자자라면 이 테마가 단기 모멘텀의 반짝 흐름이 아닌 지속 가능한 성장·실적 전환으로 이어질 수 있는지를 면밀히 지켜보는 것이 바람직하다.

    하이브, 보로노이, HD현대마린엔진, 롯데케미칼, 삼성화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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