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ADVERTISEMENT

    큐라클-맵틱스, 글로벌 파트너링 무대 ‘바이오 유럽 2025’ 참가

    • 공유
    • 댓글
    • 클린뷰
    • 프린트
    큐라클-맵틱스, 글로벌 파트너링 무대 ‘바이오 유럽 2025’ 참가
    큐라클은 항체 신약개발 전문기업 맵틱스와 함께 ‘바이오 유럽(BIO-Europe) 2025’에 참가한다고 21일 밝혔다.

    올해로 31회를 맞은 바이오 유럽은 유럽 최대 규모의 바이오 파트너링 행사로, 매년 60여 개국 3000여 개 기업에서 5700명 이상이 참석한다. 행사 기간 동안 3만 건 이상의 미팅이 진행되며, 글로벌 제약사, 바이오텍, 투자사, 연구기관 등이 협력 기회를 논의하는 유럽 대표 비즈니스 플랫폼이다. 오는 11월 3일부터 5일까지 오스트리아 비엔나에서 개최된다.

    큐라클과 맵틱스는 이번 행사에서 주요 파이프라인인 △경구용 망막질환 치료제 리바스테랏(CU06) △망막질환 이중항체 MT-103 △항혈전 항체 MT-201 및 MT-202 등을 중심으로 글로벌 제약사 및 투자사와 파트너링 미팅을 진행할 예정이다.

    리바스테랏은 경구제로서 세계 최초로 시력 개선 효과를 입증한 당뇨병성 황반부종 치료제 후보물질로, 현재 미국 임상 2b상 진입을 앞두고 있다. 큐라클은 글로벌 임상시험수탁기관(CRO) 계약 및 임상용 시약 생산을 준비 중이다.

    MT-103은 VEGF·Ang2 억제 및 Tie2 활성화 기전의 이중항체로, 글로벌 블록버스터 ‘바비스모’ 대비 차별화된 효능을 전임상에서 입증했다. 또한 MT-201과 MT-202는 병리적 혈전을 선택적으로 억제하면서 출혈 위험을 최소화한 항혈전 항체 계열 신약 후보다.

    큐라클 관계자는 “지난 6월 참가한 BIO USA에서도 복수의 글로벌 제약사와 MTA(물질이전계약)을 체결하는 등 실질적인 성과를 거둔 만큼, 이번 바이오 유럽에서도 그간 확보한 우수한 데이터와 연구성과를 기반으로 사업화 논의를 구체화해 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김유림 기자 youforest@hankyung.com

    ADVERTISEMENT

    1. 1

      앱클론, CAR-T ‘네스페셀’ 호주 특허 등록…주요 7개국 지적재산권 확보

      앱클론이 자체 개발 중인 차세대 키메라 항원 수용체 T세포(CAR-T) 치료제 ‘네스페셀(AT101)’의 핵심 기술이 호주에서 특허 등록을 완료했다고 21일 밝혔다.앞서 네스페셀은 지난 9월 1...

    2. 2

      HLB 간암 신약, ‘란셋’ 등재…수술 전후 병용요법 세계 첫 효과 입증

      HLB는 절제 가능한 간세포암(HCC) 환자에서 수술 전후(Perioperative)에 리보세라닙+캄렐리주맙 병용요법을 사용한 결과, 암이 재발하거나 진행되지 않고 생존한 기간이 수술 단독 치료에 비해 2배 이상 연...

    3. 3

      셀트리온 3분기 매출 1조260억, 영업이익 3010억…역대 최대 분기 영업이익

      셀트리온은 공시를 통해 올해 3분기 연결기준 매출액 1조260억원, 영업이익 3010억원의 잠정실적을 기록했다고 21일 밝혔다. 전년 동기 대비 매출액은 16.3%, 영업이익은 44.9% 증가해, 역대 최대 3분기 ...

    ADVERTISEMENT

    ADVERTISEMEN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