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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바이올리니스트 대니 구, 크리스마스 콘서트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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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2월 24일 서울 롯데콘서트홀
    ‘대니 구 크리스마스 콘서트 <HOME>’
    바이올리니스트 대니 구 (c) Sangwook Lee
    바이올리니스트 대니 구 (c) Sangwook Lee
    바이올리니스트 대니 구가 오는 12월 24일 서울 롯데콘서트홀에서 ‘대니 구 크리스마스 콘서트 <HOME>’를 연다.

    공연기획사 크레디아는 20일 “이번 무대는 대니 구가 선사하는 따뜻한 연말 음악 선물로, 장르를 넘나드는 폭넓은 프로그램이 준비됐다”고 밝혔다.

    대니 구는 2016년 ‘앙상블 디토’로 국내에 데뷔한 이후 클래식은 물론 재즈, 팝 등 다양한 장르를 아우르며 대중적인 인기를 얻었다. JTBC <슈퍼밴드2>를 통해 음악적 역량을 인정받았고, 클래식 아티스트로서는 이례적으로 MBC <나 혼자 산다>에 출연해 화제를 모았다. 지난 7월에는 예술의전당에서 첫 단독 리사이틀 <SUMMER>를 성황리에 마쳤다.

    이번 콘서트에는 그의 음악적 동료들이 대거 참여한다. 피아니스트 조윤성, 드러머 석다연, 베이시스트 션 펜트랜드를 비롯해 색소폰, 트롬본, 트럼펫·플뤼겔혼으로 구성된 브라스 밴드가 함께 무대에 오른다.

    프로그램은 장르의 경계를 허무는 다채로운 음악으로 펼쳐진다.〈Blue Flame〉, 〈Humoresque〉, 〈Fly Me to the Moon〉 과 같은 레퍼토리부터 〈I’ll Be Home for Christmas〉, <L-O-V-E>와 같은 크리스마스 명곡까지 새롭게 재해석해 선보인다.
    바이올리니스트 대니 구, 크리스마스 콘서트 개최
    조민선 기자 sw75jn@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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