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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마침내 3,700선 돌파…韓증시 유동성 랠리 본격화되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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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6일 코스피지수가 사상 처음으로 3,700선을 넘어섰다. 이날 지수는 전일 대비 2.49% 오른 3,748.37포인트로 마감하며, 단숨에 새 고지에 올라섰다.

    이번 지수 급등은 다섯 가지 주요 모멘텀이 맞아떨어지며 증시에 활기를 불어넣었다. 첫째, 미국발 유동성 기대감이 커지면서 글로벌 자금이 국내 증시로 몰렸다. 둘째, 반도체 업황 개선에 대한 기대가 이어지며 이 부문이 증시 상승을 주도했다. 셋째, 한미 간 관세 협상 타결 기대가 불확실성을 제거할 것이라는 기대가 확산되었다. 넷째, 정부가 자본시장 활성화 및 주주환원 정책을 강화하겠다는 신호를 보내면서 투자 심리를 자극했다. 다섯째, 강한 실적 흐름이 예상되는 기업들이 투자자 기대를 받으며 증시 전반의 모멘텀을 뒷받침했다.

    지수 상승은 외국인과 기관의 동반 매수세가 뒷받침한 결과였다. 반면 개인 투자자는 일부 차익 실현에 나서며 매도 우위에 섰다.

    다만 전문가들은 조심스러운 시각도 놓치지 않는다. 코스피가 단시간에 빠르게 상승한 만큼, 조정 가능성 또한 열어둬야 한다는 진단이다. 특히 미국의 금리 정책 결정, 환율 변동성, 글로벌 경기 둔화 리스크 등이 향후 변수로 남아 있다.

    또한 증권사 리서치센터들 역시 상향 조정된 시장 전망을 내놓기 시작했다. 일부 기관은 코스피 4,000선 도달 가능성까지 언급하며 강세 시나리오를 제시하고 있다.

    이번 3,700선 돌파는 단순한 숫자 이상의 의미를 지닌다. 자본시장으로의 자금 이동 흐름, 정책 기대감, 실적 기반 모멘텀이 결합되면서 본격적인 랠리 국면 진입 가능성이 거론되는 지점이다. 다만 단기 과열 부담과 거시 리스크 역시 경계해야 할 변수로 남아 있다. 투자자들은 이러한 흐름 속에서 균형감 있는 포지션 설정이 요구되는 시점이다.

    삼성물산, 한국전력, 원익홀딩스, 파마리서치, 케이엔알시스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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