차기 새마을금고중앙회장 선임 본격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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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인 회장 연임 도전할 듯
차기 새마을금고중앙회장 선거가 본격화한다.
14일 금융권에 따르면 제20대 새마을금고중앙회장 선거가 오는 12월 17일 치러질 예정이다. 이달 후보자 등록 절차를 개시할 것으로 전망된다.
중앙회장 선거는 지난 보궐선거부터 대의원 350여 명이 뽑는 간선제에서 전국 새마을금고 이사장이 직접 투표하는 직선제로 바뀌었다. 이번 중앙회장 선거도 전국 1276개 금고 이사장이 충남 천안 MG인재개발원에 모여 투표하는 방식으로 치러질 예정이다.
현직인 김인 회장은 연임에 도전할 것이라는 관측이 나온다. 김 회장은 2023년 12월 박차훈 전 회장이 금품수수 혐의로 기소돼 직무가 정지된 뒤 보궐선거를 통해 19대 회장으로 당선됐다. 김 회장의 임기는 내년 3월까지다. 그밖에 유재춘 서울축산새마을금고 이사장, 김경태 우리용인새마을금고 이사장, 최천만 전 부평새마을금고 이사장 등이 출마 후보로 거론되고 있다.
신연수 기자 sys@hankyung.com
14일 금융권에 따르면 제20대 새마을금고중앙회장 선거가 오는 12월 17일 치러질 예정이다. 이달 후보자 등록 절차를 개시할 것으로 전망된다.
중앙회장 선거는 지난 보궐선거부터 대의원 350여 명이 뽑는 간선제에서 전국 새마을금고 이사장이 직접 투표하는 직선제로 바뀌었다. 이번 중앙회장 선거도 전국 1276개 금고 이사장이 충남 천안 MG인재개발원에 모여 투표하는 방식으로 치러질 예정이다.
현직인 김인 회장은 연임에 도전할 것이라는 관측이 나온다. 김 회장은 2023년 12월 박차훈 전 회장이 금품수수 혐의로 기소돼 직무가 정지된 뒤 보궐선거를 통해 19대 회장으로 당선됐다. 김 회장의 임기는 내년 3월까지다. 그밖에 유재춘 서울축산새마을금고 이사장, 김경태 우리용인새마을금고 이사장, 최천만 전 부평새마을금고 이사장 등이 출마 후보로 거론되고 있다.
신연수 기자 sys@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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