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금 들어가면 될까요?'…李 대통령 한마디에 주가 '들썩' [종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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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디어·엔터주 동반 급등
13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ACE KPOP포커스 상장지수펀드(ETF)'는 이날 3.22% 상승했다. 주요 구성 종목인 와이지엔터테인먼트(5.92%) 하이브(4.22%) 에스엠(2.69%) JYP엔터테인먼트(2.53%) 등이 급등한 영향이다. CJ CGV(6.87%) SAMG엔터(5.87%), 포바이포(5.62%) 등 미디어 관련주도 동반 강세를 보였다.
이화정 NH투자증권 연구원은 “한·중 관계 관련 불확실성이 계속되고 있고, 공연 재개 여부에 대한 우려가 재차 확대돼 엔터테인먼트 산업의 모멘텀이 약화했다”면서 “구조적 실적 성장세와 중장기 성장 동력 등을 볼 때 펀더멘털(기초 체력)은 여전히 탄탄해 반등은 시간 문제로 보인다”고 했다.
그러면서 “3분기 공연 및 MD 양쪽에서 규모의 경제가 확인됨에 따라 투자심리가 개선될 것”이라고 덧붙였다.
이날 이재명 대통령이 문화 산업을 지원하겠단 발언을 한 것도 주가 상승폭을 키웠다는 분석이다. 이날 이재명 대통령은 용산 대통령실에서 주재한 수석보좌관회의에서 "21세기 국제 사회에서는 문화가 국격과 국력의 핵심"이라며 "문화 콘텐츠 기반을 확충하기 위해 재정 정책·세제·규제 등의 혁신에 속도를 내야 한다"고 말했다.
이어 "문화생태계 전반을 포괄하는 종합적인 정책 수립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맹진규 기자 maeng@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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