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스피, 장중 3617까지 치솟아…환율은 1420원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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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스닥도 반등
10일 오전 11시 현재 코스피는 전 거래일 대비 51.31포인트(1.45%) 오른 3600.52를 가리키고 있다. 장중 코스피는 3617.86까지 오르며 최고치를 경신했다.
외국인의 매수세가 눈에 띈다. 외국인은 유가증권시장에서 5399억원을 순매수하는 중이다. 기관과 개인은 각각 3088억원, 2365억원을 순매도하고 있다.
시가총액 순위 1, 2위인 삼성전자(5.34%)와 SK하이닉스(7.71%)가 급등하며 지수를 끌어올리고 있다. 두산에너빌리티(9.7%), 네이버(6.13%), 삼성물산(1.11%), 신한지주(0.7%)도 강세를 보이고 있다.
반면 LG에너지솔루션(-10.4%), 한화에어로스페이스(-4.28%), 기아(-2.98%), KB금융(-2.83%), HD현대중공업(-1.52%), 현대차(-1.25%), 셀트리온(-0.23%)은 하락하고 있다.
코스닥 지수는 전장 대비 0.53포인트(0.06%) 오른 854.78에 거래되고 있다. 코스닥은 장중 하락 전환했지만, 반등에 성공했다.
코스닥 시장에서 개인과 외국인은 각각 746억원, 343억원을 순매수하고 있다. 기관은 882억원을 순매도하고 있다.
코스닥 시가총액 순위 상위주는 대부분 약세를 보이고 있다. 펩트론(-4.49%), 휴젤(-4.2%), 코오롱티슈진(-3.74%), 에이비엘바이오(-2.94%), 케어젠(-2.69%), 알테오젠(-2.33%), 리가켐바이오(-2.23%), 파마리서치(-2.18%), 에코프로비엠(-2.18%), 삼천당제약(-2.09%), HLB(-1.97%)이 파란불을 켰다.
원·달러 환율은 1420.8원을 가리키고 있다. 지난 5월 2일 장중 1,440.0원까지 오른 이후 5개월여 만에 최고 수준이다.
진영기 한경닷컴 기자 young71@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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