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뚜기, 안정적 내수 기반과 글로벌 확장 전략에 성장 기대감 고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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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뚜기가 최근 증시에서 상승 흐름을 이어가며 투자자들의 관심을 받고 있다. 경기 변동에 둔감한 식품 산업 특성과 함께, 견고한 내수 기반 위에 해외 시장 확장 전략을 본격화하며 성장 잠재력이 부각되고 있다는 분석이다.
오뚜기는 수십 년간 국내 즉석식·가공식품 시장에서 확고한 입지를 구축해왔다. 카레·라면·소스·즉석밥·통조림 등 다양한 제품군을 보유해 계절·소비 트렌드 변화에 유연하게 대응하고 있으며, 브랜드 충성도가 높아 경기침체기에도 꾸준한 매출을 유지해왔다. 최근에는 원재료 가격 안정과 물류비 부담 완화, 생산 효율 개선이 맞물리며 수익성이 회복되는 흐름을 보이고 있다. 여기에 프리미엄 제품과 HMR(가정간편식) 제품군 비중을 늘리며 평균 판매단가를 높이고, 기존 제품의 고급화와 패키지 리뉴얼을 통해 소비자 수요를 자극한 점도 긍정적으로 평가된다.
해외 사업은 오뚜기의 중장기 성장 동력으로 꼽힌다. 미국·동남아시아·중동을 중심으로 수출이 빠르게 증가하고 있으며, 현지 법인 설립과 생산기지 확충을 통해 공급망 안정성까지 확보했다. 최근에는 K-푸드 열풍을 활용해 현지 마케팅을 강화하고, 한류 콘텐츠와 연계한 브랜드 캠페인으로 인지도를 높이고 있다. 일부 국가에서는 현지 입맛에 맞춘 제품을 출시하며 시장 점유율을 확대하는 등, 과거 단순 수출 중심에서 벗어나 본격적인 글로벌 소비재 기업으로의 전환을 추진 중이다. 이러한 해외 매출 증가는 환율·원자재 가격 변동에 따른 리스크를 분산시키며 실적 안정성에도 기여하고 있다.
전문가들은 오뚜기가 내수의 안정성과 해외의 성장성을 동시에 확보하며 실적 체질을 강화하고 있다고 평가한다. 경기 방어주로서의 특성과 함께 글로벌 소비재로서의 성장 모멘텀까지 갖춘 만큼 기업가치 재평가 가능성도 커졌다는 분석이다. 이러한 기대감이 최근 투자심리에 반영돼 주가 상승 흐름을 이끌고 있다는 평가가 나온다.
오뚜기, 현대힘스, 케이프, 엘앤씨바이오, 케이에스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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