로제, MTV VMA에서 '올해의 노래' 수상…"16살의 나에게 바쳐" [영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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블랙핑크 로제, 곡 '아파트'로 상 받아
올해의 노래 부문 K팝 수상은 이번이 최초
블랙핑크, 베스트 그룹 부문도 수상
올해의 노래 부문 K팝 수상은 이번이 최초
블랙핑크, 베스트 그룹 부문도 수상
MTV VMA는 미국 음악 방송인 MTV가 1984년부터 매년 열어 온 대중음악 시상식이다. 금빛 드레스를 입고 시상식 무대에 오른 로제는 수상 소감으로 “가장 먼저 믿어주고 도와준 브루노에게 감사하다”며 “이 트로피를 (가수로서의) 꿈을 좇았던 16살의 나에게 바친다”고 말했다. 블랙핑크를 프로듀싱했던 작곡가인 테디와 블랙핑크 멤버들에게도 “상을 탔다”며 수상의 기쁨을 전했다. 이번 시상식에서 블랙핑크는 베스트 그룹 부문에서도 수상하면서 로제는 2관왕을 거머쥐었다. 이 걸그룹은 2023년에도 같은 부문에서 상을 받았다.
MTV VMA에서 최고 권위 상인 올해의 비디오 부문은 미국 팝 가수인 아리아나 그란데가 부른 ‘브라이터 데이즈 어헤드’에게 돌아갔다. 또 다른 미국 팝 가수인 레이디 가가는 올해의 아티스트, 베스트 컬래버레이션 등 4개 부문에서 수상해 이번 시상식의 다관왕을 차지했다.
이주현 기자 deep@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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