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마트, 마트 최초로 호주산 프리미엄 양고기 '블랙램' 판매…항공 직항으로 신선 유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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흑한우처럼 품질 우수한 품종
신세계 포인트 적립땐 할인
볶음밥·찌개·국 '톡톡 다짐육'도
신세계 포인트 적립땐 할인
볶음밥·찌개·국 '톡톡 다짐육'도
이마트가 대형마트 업계 최초로 호주산 프리미엄 양고기 ‘블랙 램(Black Lamb)’을 항공 직송으로 출시한 배경이다. 이마트는 28일까지 프리미엄 양고기 ‘블랙 램’ 론칭을 기념해 신세계포인트 적립 시, 정상가 대비 최대 30% 할인하는 특별 프로모션을 진행한다. 쫄깃한 식감과 담백한 맛이 특징인 ‘숄더랙’과 풍부한 육향과 육즙이 특징인 ‘프렌치랙’을 100g당 각 정상가 7980원, 9980원에서 30% 할인한 각 행사가 5586원, 6986원에 판매한다.
또한 양고기 전문 음식점에서 주로 판매하는 부위인 양등심과 채끝을 100g당 정상가 8980원에서 20% 할인한 행사가 7184원에 판매한다. ‘블랙 램’은 얼굴과 귀, 다리가 검은색인 ‘햄프셔 다운’ 품종으로, 호주에서 희소성이 높은 프리미엄 품종이다. 한우에 비유하면 ‘흑한우’처럼 귀하고 품질이 우수한 것으로 여겨진다.
특히 ‘블랙 램’은 사육 단계부터 보리 기반 곡물을 사료로 사용해 양고기 특유의 냄새를 최소화했다. 우수한 마블링을 통해 한층 부드러운 육질과 풍부한 육즙을 구현했다.
이마트는 고객들이 불편을 느꼈던 양고기 특유의 냄새를 효과적으로 잡아낸 프리미엄 양고기 ‘블랙 램’을 통해 양고기 수요가 증가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닭고기 돼지소기 소고기와 오리고기에 이은 한국인의 주요 소비 육류에 양고기가 포함될 수 있단 전망이다.
이와 함께 이마트 축산코너는 고객의 니즈를 반영해 편리함과 실용성을 겸비한 신상품 호주산 ‘톡톡 다짐육(400g)’도 추가로 출시했다. 호주산 ‘톡톡 다짐육(400g)’은 판매가 9880원으로 해동 없이 바로 사용할 수 있는 캔 포장 다짐육으로 볶음밥이나 찌개, 고깃국 요리 시, 톡톡 털어 필요한 만큼만 사용이 가능하다.
요리 후에는 뚜껑을 닫아 다시 냉동 보관이 가능해 남은 다짐육을 버리는 일 없이 끝까지 사용할 수 있다. 또한 다짐육 생산 과정에서 급속 냉동 기술을 적용해 고기들이 서로 달라붙지 않아 일반 냉동 제품보다 높은 신선도와 조리 편의성을 자랑한다.
일반 다짐육의 경우 사용할 때 마다 해동해야 하는 시간과 과정상의 번거로움이 있었지만, 이번에 선보인 신상품은 일반 냉동 다짐육이 갖고 있던 고객의 불편을 해결했다.
이지수 이마트 수입육 바이어는 “업계 최초로 양고기 특유의 향을 최소화한 프리미엄 블랙 램과, 편의성을 높인 ‘톡톡 다짐육’ 등 고객 니즈를 반영한 차별화 상품을 론칭했다”며 “할인 행사도 진행하는 만큼 저렴한 가격으로 구매해 드셔보시면 좋을 것”이라고 말했다.
이마트는 앞서 지난 5월부터 구이용 닭고기를 전문으로 판매하는 ‘닭구이닭’ 코너를 업계 최초로 론칭했다. 최근 구이용으로 닭고기를 찾는 고객들이 증가함에 따라, 이마트는 기존에 브랜드별로 백숙 또는 볶음탕 위주로 진열하던 방식을 벗어났다. 각 부위별 구이용 닭고기 진열 방식으로 변경했다.
이처럼 고객들의 수요를 반영한 결과, ‘닭구이닭’ 코너를 운영했던 지난 5월부터 8월 17일 일요일까지 이마트 ‘구이용 닭’ 전체 매출은 전년 동기간 매출 대비 51% 증가했다.
고윤상 기자 kys@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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