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ADVERTISEMENT

    이마트, 마트 최초로 호주산 프리미엄 양고기 '블랙램' 판매…항공 직항으로 신선 유지

    • 공유
    • 댓글
    • 클린뷰
    • 프린트
    흑한우처럼 품질 우수한 품종
    신세계 포인트 적립땐 할인
    볶음밥·찌개·국 '톡톡 다짐육'도
    이마트가 대형마트 최초로 선보인 호주산 프리미엄 양고기 ‘블랙 램’ 제품.  이마트 제공
    이마트가 대형마트 최초로 선보인 호주산 프리미엄 양고기 ‘블랙 램’ 제품. 이마트 제공
    최근 국내에서는 미식 트렌드가 확산되면서 양고기를 찾는 소비자들이 꾸준히 늘어나고 있다. 과거에는 일부 고급 레스토랑이나 특수한 메뉴에서만 접할 수 있었던 양고기가 이제는 대형마트와 가정식 메뉴로 확대되고 있는 것이다. 특히 블랙 램은 특유의 부드러운 육질과 풍부한 풍미 덕분에 와인과 곁들이는 서양식 요리뿐만 아니라 한국식 양갈비구이, 양꼬치 등으로도 인기가 높을 것이란 기대가 나온다. 건강식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면서, 단백질은 풍부하지만 지방 함량이 낮고 필수 아미노산을 골고루 갖춘 양고기가 웰빙 식단으로도 주목받고 있다.

    이마트가 대형마트 업계 최초로 호주산 프리미엄 양고기 ‘블랙 램(Black Lamb)’을 항공 직송으로 출시한 배경이다. 이마트는 28일까지 프리미엄 양고기 ‘블랙 램’ 론칭을 기념해 신세계포인트 적립 시, 정상가 대비 최대 30% 할인하는 특별 프로모션을 진행한다. 쫄깃한 식감과 담백한 맛이 특징인 ‘숄더랙’과 풍부한 육향과 육즙이 특징인 ‘프렌치랙’을 100g당 각 정상가 7980원, 9980원에서 30% 할인한 각 행사가 5586원, 6986원에 판매한다.

    또한 양고기 전문 음식점에서 주로 판매하는 부위인 양등심과 채끝을 100g당 정상가 8980원에서 20% 할인한 행사가 7184원에 판매한다. ‘블랙 램’은 얼굴과 귀, 다리가 검은색인 ‘햄프셔 다운’ 품종으로, 호주에서 희소성이 높은 프리미엄 품종이다. 한우에 비유하면 ‘흑한우’처럼 귀하고 품질이 우수한 것으로 여겨진다.

    특히 ‘블랙 램’은 사육 단계부터 보리 기반 곡물을 사료로 사용해 양고기 특유의 냄새를 최소화했다. 우수한 마블링을 통해 한층 부드러운 육질과 풍부한 육즙을 구현했다.

    이마트는 고객들이 불편을 느꼈던 양고기 특유의 냄새를 효과적으로 잡아낸 프리미엄 양고기 ‘블랙 램’을 통해 양고기 수요가 증가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닭고기 돼지소기 소고기와 오리고기에 이은 한국인의 주요 소비 육류에 양고기가 포함될 수 있단 전망이다.

    이와 함께 이마트 축산코너는 고객의 니즈를 반영해 편리함과 실용성을 겸비한 신상품 호주산 ‘톡톡 다짐육(400g)’도 추가로 출시했다. 호주산 ‘톡톡 다짐육(400g)’은 판매가 9880원으로 해동 없이 바로 사용할 수 있는 캔 포장 다짐육으로 볶음밥이나 찌개, 고깃국 요리 시, 톡톡 털어 필요한 만큼만 사용이 가능하다.

    요리 후에는 뚜껑을 닫아 다시 냉동 보관이 가능해 남은 다짐육을 버리는 일 없이 끝까지 사용할 수 있다. 또한 다짐육 생산 과정에서 급속 냉동 기술을 적용해 고기들이 서로 달라붙지 않아 일반 냉동 제품보다 높은 신선도와 조리 편의성을 자랑한다.

    일반 다짐육의 경우 사용할 때 마다 해동해야 하는 시간과 과정상의 번거로움이 있었지만, 이번에 선보인 신상품은 일반 냉동 다짐육이 갖고 있던 고객의 불편을 해결했다.

    이지수 이마트 수입육 바이어는 “업계 최초로 양고기 특유의 향을 최소화한 프리미엄 블랙 램과, 편의성을 높인 ‘톡톡 다짐육’ 등 고객 니즈를 반영한 차별화 상품을 론칭했다”며 “할인 행사도 진행하는 만큼 저렴한 가격으로 구매해 드셔보시면 좋을 것”이라고 말했다.

    이마트는 앞서 지난 5월부터 구이용 닭고기를 전문으로 판매하는 ‘닭구이닭’ 코너를 업계 최초로 론칭했다. 최근 구이용으로 닭고기를 찾는 고객들이 증가함에 따라, 이마트는 기존에 브랜드별로 백숙 또는 볶음탕 위주로 진열하던 방식을 벗어났다. 각 부위별 구이용 닭고기 진열 방식으로 변경했다.

    이처럼 고객들의 수요를 반영한 결과, ‘닭구이닭’ 코너를 운영했던 지난 5월부터 8월 17일 일요일까지 이마트 ‘구이용 닭’ 전체 매출은 전년 동기간 매출 대비 51% 증가했다.

    고윤상 기자 kys@hankyung.com

    ADVERTISEMENT

    1. 1

      쿠팡도 '꽃게 대전' 참여…마트 3사와 최저가 경쟁

      꽃게 금어기가 해제되면서 대형마트 3사와 쿠팡이 ‘햇꽃게’ 판매 경쟁에 돌입했다. 하루 사이 10원 단위로 가격을 낮추면서 초저가 경쟁이 펼쳐지고 있다.쿠팡은 24일까지 햇꽃게 상품을 100g당...

    2. 2

      관세·고물가에도 '굳건'…코스트코 반등 비결은

      미국 창고형 할인점 코스트코가 관세 등 대내외 변수에도 사상 최대 실적을 향해 순항하고 있다. 비교적 적은 종류의 물건을 대량으로 싸게 팔고 유료 멤버십 연회비로 이익을 내는 수익 모델이 고물가 시대에 빛을 발하고 ...

    3. 3

      이마트, 추석 선물세트 사전예약 시작…'얼리버드' 고객 위한 세일·상품권 혜택 늘려

      이마트가 올해 추석 선물세트 사전예약을 이달 18일부터 시작했다.이마트는 다음달 26일까지 총 40일 간 추석 사전예약 프로모션을 진행한다. 이 기간 동안 행사카드로 선물세트를 구매하면 상품별로 최대 50% 할인된다...

    ADVERTISEMENT

    ADVERTISEMEN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