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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7월, 물가 속도 ‘확연히 둔화’…생활물가지수는 오히려 상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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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최근 발표된 통계청 자료에 따르면, 2025년 7월 소비자물가상승률(전년동월비)은 2.1%를 기록하며 전월(6월)의 2.2%보다 0.1%포인트 하락했다. 월별 기준으로는 0.2% 상승에 그쳤으며, 이는 시장 기대치(0.22%)보다 다소 낮은 수준이다.

    품목별로는 소비자 체감 물가를 반영하는 생활물가지수가 여전히 전년동월비 2.5% 상승하며 강세를 유지했다. 식료품 및 비주류음료는 전월보다 0.7% 상승, 전년동월으로는 3.2% 올랐고, 특히 신선식품지수는 전월대비 2.0% 상승, 전년동월대비는 0.5% 하락했다.

    세부 항목별 동향을 보면, 석유류는 전년동월비 기준 1.0% 하락하며 물가 상승 억제에 기여했다. 반면, 외식 등 개인서비스는 전년동월비 3.1% 상승, 가공식품은 4.1% 상승, 집세는 0.8% 상승 등 일부 생활 밀착형 항목에서는 여전한 오름세가 나타났다.

    상반기 흐름도 눈여겨볼 만하다. 6월 소비자물가는 전년동월비 2.2% 상승했으며, 5월은 1.9%, 4월은 2.1%로 나타났다. 전월대비로 보면, 5월은 오히려 -0.1% 하락, 4월은 0.1% 상승, 6월은 변동 없음으로 비교적 안정적인 흐름이었다.

    이처럼 7월 물가 상승률이 다소 둔화된 배경에는 국제 유가 하락, 농산물 일부 품목의 출하량 증가, 그리고 한국은행의 기준금리 동결 등이 영향을 미친 것으로 분석된다.

    한편, 한국은행을 비롯한 주요 경제기관의 전망도 조심스러운 시사점을 담고 있다. 한국은행은 올해 소비자물가상승률을 1.9% 안팎, 근원물가는 1.8% 수준으로 예상했으며, 내년에는 각각 1.9% 수준으로 안정될 것이라고 예측했다.

    현대경제연구원 역시 2025년 연간 소비자물가상승률을 1.7% 수준으로 전망하면서, 특히 하반기에는 1%대로 진입할 수 있다는 분석을 내놨다. KDI도 비슷한 흐름을 제시하며 올해 소비자물가는 2.0%, 내년 1.8% 수준으로 점차 둔화될 것으로 보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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