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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푸본현대생명, 7000억 유상증자…건전성 지표 개선 나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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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푸본현대생명이 지급여력(K-ICS·킥스) 비율 등 건전성 지표 개선을 위해 7000억원 규모의 유상증자에 나선다.

    푸본현대생명은 18일 이사회를 열어 유상증자 안건을 의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증자엔 대주주인 대만 푸본금융그룹이 참여한다. 청약 일정을 거쳐 연내 유상증자를 마무리할 예정이다.

    푸본현대생명은 최근 건전성 악화 및 수익성 부진에 시달려 왔다. 지난 1분기 말 기준 킥스 비율은 경과조치 적용 기준 145.5%로, 전년 동기(183.0%) 대비 큰 폭으로 하락했다. 2022년 이후 지난해까지 3년 연속 순손실을 기록하기도 했다. 푸본현대생명 관계자는 “이번 자본 확충을 통해 자본 적정성에 대한 시장의 우려를 해소하고 영업활동을 적극적으로 확대할 계획”이라고 강조했다.

    신연수 기자 sys@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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