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베트남 공동성명 채택..."2030년까지 1500억달러 교역 달성" [HK영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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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상=KTV / 편집=윤신애PD
이 대통령, 베트남 당 서기장과 정상회담
첫 외국 정상 방한, 양국 '협력 강화' 논의
이재명 대통령이 오늘(11일) 베트남 서열 1위 또 럼 공산당 서기장을 만나 정상회담을 가졌다.
'또 럼' 서기장의 방한은 이재명 정부가 출범한 이후 외국 정상의 첫 국빈 방문으로,
공식 환영식과 정상회담을 통해 한국·베트남 두 나라 협력을 논의했다.
이어 한-베트남 공동성명 채택
정상회담 이후, 양국 정상은 '한-베트남 포괄적 전략 동반자 관계 심화를 위한 공동성명'을 채택했다. 양국 간 협력을 더욱 전방위적이고 미래 지향적으로 발전시켜 나가기로 합의했다.
특히, 이번 정상회담을 통해 금융·과학·기술 등 10개 부문 MOU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후 이어지는 국빈만찬에는 정·재계 인사도 대거 참석한다.
정의선 현대자동차그룹 회장, 최태원 SK그룹 회장, 구광모 LG그룹 회장, 신동빈 롯데그룹 회장 등이 참석해 한-베트남 협력을 강화할 예정이다.
양국 정치·경제·문화 인사 120여명이 한자리에 모이는 이번 만찬은
한·베 수교 관계 심화와 경제 협력 강화의 의미를 담았다.
윤신애 PD dramaniac@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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