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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중동·베트남 대형 발전소 수주 잇달아 확보…두산에너빌리티 주가 상승 기대감 확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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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두산에너빌리티는 최근 글로벌 시장에서 잇따라 대규모 발전 설비 공급 계약을 체결하며 주가 상승 여력을 키워가고 있다. 지난 5월 사우디아라비아 가스터빈 발전소 확장 프로젝트 두 곳에서 증기 터빈과 발전기 핵심 장비 공급 계약을 총 3,400억 원 규모로 수주했고, 이어 베트남에서는 1,155MW급 가스 복합발전소 건설을 위한 9,000억 원대 계약을 체결했다. 이러한 해외 수주 확장은 두산에너빌리티의 글로벌 입지를 다시 한 번 확인시킨 사례다.

    사우디 수주 건은 기술력과 신뢰에 기반한 중동 시장 내 리더십을 바탕으로 이뤄졌으며, 이로써 최근 5년간 두산은 전 세계 초대형 복합발전용 증기터빈 수주에서 33.1%의 점유율로 시장 선두에 올라있다는 점이 부각됐다. 특히 베트남 프로젝트는 현지 전력 인프라 확대와 정부 간 협력을 통해 안정적인 실적 기반을 마련했다는 평가다.

    증권시장 관계자들 사이에서는 이번 수주 연쇄가 단기 주가 모멘텀을 넘어 중장기 성장 기반을 강화하는 기폭제로 작용할 수 있다는 분석이 나오고 있다. 실제로 해당 발표 이후 목표주가를 상향 조정한 증권사 보고서들이 나오고 있으며, 이는 수익 개선과 글로벌 수주 실적에 대한 기대감이 반영된 결과다.

    한편 일부 금융기관 리서치에서는 이번 상승 흐름이 기술력이 오랜 기간 압축된 밸류에이션 상승 트리거로 작동했으며, 중동 원전과 SMR(소형모듈원전), 유럽·미국 복합발전 등 새로운 수주처 확대 가능성이 추가 상승 여력을 제공할 것으로 전망한다.

    다만, 향후 주가 흐름은 수주 계약이 실제 매출로 이어지는 실행력, 글로벌 프로젝트의 진행 일정, 수익성 개선 여부, 정책 리스크 등이 함께 고려되어야 한다는 지적도 있다. 지속적인 실적 확인과 신규 수주 여부가 관건으로 여겨진다.

    정리하면, 두산에너빌리티는 최근 중동과 아시아에서의 대형 발전소 기자재 공급 수주로 주가 상승 방향이 구체화되는 단계에 있다. 이번 계약들이 실적화될 경우, 글로벌 공급망에서의 존재감을 바탕으로 기술력과 수익성 측면에서 시장의 기대가 커질 수 있는 환경이다.

    삼성전자, SK하이닉스, 한화오션, 두산에너빌리티, 우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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