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수동·홍대 트렌드 다 모았다"…韓 감성 담은 신세계면세점 가보니 [영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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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세계免 명동점, 식품존·패션존 새단장
단독 매장 눈길, '고객 경험'에 특화
3분기 외국인 관광객 증가 기대감 반영
단독 매장 눈길, '고객 경험'에 특화
3분기 외국인 관광객 증가 기대감 반영
이날 서울 중구에 위치한 신세계면세점 명동점을 찾았다. 개점 시간인 10시30분이 되자 10층 면세점으로 향하는 엘리베이터 앞에는 긴 줄이 이어졌다. 면세 쇼핑도 오픈런에 나선 셈이다.
패션존은 기존의 내셔널지오그래픽, 아크메드라비 등 스트리트 브랜드에 게스, 엠엠엘지(Mmlg) 단독 숍을 추가했다. 고객 취향을 반영해 선택의 폭을 넓혔으며, 명동점 9층 패션관과의 연계로 쇼핑 동선의 시너지를 높였다는 설명이다.
채정원 신세계디에프 MD담당 상무는 "MD 전략에서 가장 중요한 것은 빠른 속도와 트렌드 대응 역량"이라며 "성수동과 홍대 등 서울 주요 상권의 최신 트렌드와 감성을 면밀히 분석해 명동점에 집약하고, 고객이 한국을 대표하는 트렌디한 브랜드와 제품을 편리하게 만나볼 수 있도록 기획했다"고 말했다.
신용현 한경닷컴 기자 yonghyun@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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