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ADVERTISEMENT

    반팔티 5000원…패션업계 초저가 바람

    • 공유
    • 댓글
    • 클린뷰
    • 프린트
    '워크업' 매장 1년여만에 130개
    NC베이직 제품 80% 3만원대
    사진=워크업  SNS
    사진=워크업 SNS
    소비 위축이 장기화하며 패션업계에 ‘초저가 바람’이 거세게 불고 있다.

    11일 패션·유통업계에 따르면 초저가 패션 전문 아울렛 워크업은 최근 전국 점포 수 130개를 돌파했다. 작년 2월 경기 포천에 직영 1호점을 연 지 1년 반, 같은 해 6월 가맹사업을 시작한 지 1년 만이다. 업계 관계자는 “패션 프랜차이즈 시장 침체를 감안하면 확장 속도가 이례적으로 빠르다”고 했다.

    워크업의 강점은 초저가다. 반팔 티가 5000원대, 바지는 1만원대, 점퍼는 2만~3만원대다. 워크업은 3년 안에 매장 500곳, 연매출 1조원을 달성한다는 목표다.

    이랜드그룹 유통 부문인 이랜드리테일이 올초 론칭한 자체 제조직매형의류(SPA) 브랜드 NC베이직도 인기를 끌고 있다. 이랜드는 그룹 내 패션 계열사가 베트남, 미얀마 등 해외 공장에 일감을 공동 발주하는 방식으로 가격대를 낮춘다.

    NC베이직은 전체 제품의 80%가량이 3만원 이하로 일반 SPA 제품보다 싸다. 이랜드리테일은 지난 3월 NC백화점 서울 송파점에 첫 NC베이직 정식 매장을 열었는데, 임시 매장 운영 때보다 매출이 5배 늘었다.

    ‘초저가 액세서리 SPA’를 내건 뉴뉴홀세일은 서울 동대문, 명동, 성수, 홍대 등 핵심 상권에 초대형 매장을 공격적으로 열고 있다. 판매가는 선글라스 등 액세서리가 1000~1만원, 가방은 2만원대다.

    하헌형 기자 hhh@hankyung.com

    ADVERTISEMENT

    1. 1

      '남성 정장' 파크랜드의 변신…이젠 글로벌 신발 제조업 강자로

      남성 정장 브랜드로 잘 알려진 파크랜드가 신발 제조업 강자로 변신하는 데 성공했다. 글로벌 스포츠 브랜드의 신발을 생산한 지 벌써 20년째 접어들면서다. 인도네시아 생산법인에서 2006년 아디다스 신발을 월 20만 ...

    2. 2

      홍재성 회장 "젠틀몬스터 같은 '한국형 명품'이 K패션의 미래"

      “최근 구글이 한국의 아이웨어 브랜드 젠틀몬스터에 1450억원을 투자했습니다. 국내 섬유·패션업은 지금까지 노동집약적 제조력을 바탕으로 커왔지만 이제는 마케팅과 브랜딩 역량을 키우는 게 세계로...

    3. 3

      '패션 바이블' 보그의 애나 윈터 편집장 퇴임

      영화 ‘악마는 프라다를 입는다’의 실제 모델로 알려진 패션잡지 보그의 애나 윈터 편집장(75·사진)이 37년 만에 자리에서 물러난다.26일(현지시간) 현지 언론 보도에 따르면 윈터 ...

    ADVERTISEMENT

    ADVERTISEMEN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