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화에어로스페이스, 방산·제조 역량 강화에 ‘강한 상승’ 흐름 지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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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화에어로스페이스(012450)가 글로벌 방산 수요 확대와 자회사·제조 역량 강화에 힘입어 최근 주가 상승세를 이어가고 있다.
우선, 지난해 사상 최대 실적이 큰 호재로 작용했다. 2024년 매출 11조 2,462억 원, 영업이익 1조 7,247억 원을 기록하며 전년 대비 각각 43%, 190% 증가했고, 이 소식이 전해진 직후 주가는 10% 이상 급등했다.
둘째, 2025년 3월 단행한 역대 최대 규모(약 3.6조 원) 유상증자는 생산·연구 역량 확대를 목표로 한 중장기 투자 전략의 일환이다. 해외 방산, 조선, 무인기 엔진 등 다양한 사업 분야에 자금을 투입함으로써 향후 역성장 기반 구축에 나섰다.
셋째, 지정학적 리스크가 K-방산 수요 증가로 이어지는 구조적 환경도 긍정적으로 작용한다. 미국·유럽·중동 등 국가들의 방위비 확대 흐름 속에서 한화에어로스페이스는 외국인 순매수 1위를 기록하며 글로벌 투자자의 신뢰감을 받았다.
넷째, 증권사들은 국내 지주회사 및 자회사 실적이 밸류 재평가의 기반이 될 것으로 전망한다. 특히 상법 개정에 따른 지주회사에 대한 리레이팅 기대가 존재하고, 2분기 실적 발표를 앞두고 기대감이 높아지는 상황이다.
기술적 지표도 상승 흐름을 뒷받침한다. 52주 신고가 부근에서 거래가 지속되고 외국인·기관 자금 유입이 안정적으로 이어지는 가운데, 향후 주가 향방은 글로벌 방산 수주와 유상증자 후 실적 효과 가시화 여부에 달려 있다는 분석이다.
에스앤에스텍, 이스트아시아홀딩스, 동양철관, LIG넥스원, 에이피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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