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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SK하이닉스, 엔비디아 HBM4 공급망서 70% 이상 점유 전망…목표가↑"-BNK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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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사진=SK하이닉스
    사진=SK하이닉스
    BNK투자증권은 1일 SK하이닉스에 대해 "내년 엔비디아 HBM4(6세대 HBM·고대역폭메모리) 공급망에서도 70% 이상을 점유할 것"이라며 목표주가를 기존 27만원에서 35만원으로 상향 조정했다. 투자의견은 '매수'를 유지했다.

    이 증권사 이민희 연구원은 "경쟁사의 엔비디아 HBM3E 12단 인증은 연말로 또 연기돼 사실상 시장 진입 기회를 놓친 것으로 보인다"며 "올해 HBM 판매량이 지난해 수준에 그칠 수도 있을 것"으로 전망했다.

    이어 "반면 SK하이닉스는 올해 HBM 판매량이 두 배 증가해 점유율 격차를 2배 이상 벌릴 것"이라며 "마이크론도 인증은 받았지만 수율이 좋지 못한 반면, SK하이닉스는 60% 중후반의 안정된 수율을 확보하고 있는 것으로 파악된다"고 말했다.

    SK하이닉스가 연말부터 엔비디아에 HBM4를 독점 공급해 시장 지배력을 더욱 확대할 것이란 설명이다. 다만 HBM4 양산 시 원가 상승으로 수익성 하락은 불가피하다고 이 연구원은 판단했다.

    그는 "베이스 다이를 TSMC에 외주 제작하고 입출력 개수가 두 배 증가해 제조 비용이 상승하는 반면 수율은 떨어진다"며 "기존 제품보다 HBM4의 이익률은 15~20%포인트가량 낮아질 것"으로 진단했다.

    그러면서 "다만 HBM3E 12단보다 평균 30% 이상의 가격 프리미엄을 받기 때문에 매출액은 급증하고 절대이익은 증가한다"며 "SK하이닉스의 내년 HBM 매출액은 달러 기준으로 전년 대비 69% 급증할 것"으로 내다봤다.

    고정삼 한경닷컴 기자 jsk@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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